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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힘드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135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장
추천 : 1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4/15 17:46:40
유머 아닌점 사과드립니다. 그냥 쓰고 싶어서요.. 너무 답답해서요...


어제 고백을 했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차였습니다.. 보기좋게...

정말 힘드네요... 진짜로... 이런거..... 

중2때부터 알고지냈고 제가 20살이니까 6년이 되가네요...

정말 걔한테 잘 해줄수있는데.. 다른 놈들보다 정말 잘해주고 행복하게해줄수있었는데...

저는 제가 좀 가추고 고백해야하는 줄알았습니다. 그래야 그것이 남자답고 책임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정말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서로 정말 너무 친했습니다. 별의별얘기다하면서...

그러면서 고1때부터 걔가 좋아 진것 같아요... 그래서 걔는 모르지만 다른 여자애들도 안만났어요.

미안하다고.. 이미 좋아하는얘가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속으로. .언젠간 걔도 지금 내가

이러는 것을 알아주겠지... 내가 다른여자애들한테 이렇게 대하는 만큼 걔도 알아주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눈치없는 이놈은 모르네요... 정말 모르네요.... 그래도 참았아요...

그러다가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5일전에 한번 말했어요. 내가 자신때문에 다른여자

안만나고 다니는거 아냐고 다른여자  찬거 아냐고... 그러니까 그러네요...

왜 그랫냐고;ㅡ. 왜 굴러온 복을 차냐고..ㅡ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받아들이네요...

눈치 정말없어요;... 그래도 전 좋아요 그런모습이... 그러면서

대학도 자랑할만한 대학은 아니지만 수도권인곳으로 갔고 과도 괜찮은과갔습니다. 

미래에 굶기지 않고 남들보다 

평균이상으로 먹여살릴수 있는 과로요.... 요즘 취업안된다 그러지만 저희과는 취업걱정은

없거든요... 

저희집 또한 여느 집보다 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못하는것 부모님이 다하도록

밀어주시고 잘해주시고 풍족하진않지만 남들한테 챙피하지않게 다녔고

그래서 전 제 자격이 갖추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때 놀지않고

꾸미지않고 공부했고 대학생되서 나름 꾸미고 쪽팔리지 않을정도로 노력했습니다. 

성격도 정말 괜찮다고생각합니다. 솔직히 성격이 젤 괜찮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요...그런데요... 안된데요... 전 안된데요....... 친구가 좋데요...........친구......

왜 중2때 이런말은 안했녜요..... 중2때 자기가 날 얼마나 좋아했는데...... 후회스럽네요....

중2때 다른여자와 인연을 가진것이 후회스럽네요... 태어나서 정말 후회스럽네요....

계가 정말 어제 마니 울었어요..... 미안하다고.... 눈치없는 자신이 미안하다고....

근데요 왜.. 전 그때 눈물을 안났을까요.. 가슴은 정말 아프고.. 얘한테 이런 고통을 주기시른데...

그 애가 갈라고하네요... 전.. 그때.. 너... 지금 이대로가면... 나도...너 못볼지도 몰라....

라고 말했어요.. 왜 그랬을까요..ㅠ왜 나가는 그 앨 잡지 못햇을까요.. 잡고싶은데..

잡고싶었는데.. 정말.. 왜 난 안대냐고 묻고 싶은데.... 진짜... 영화같은일이..일어날줄이야.

웃음이나네요.. 그동안 


아 우울하네요... 친구넘들도 그 자리에있었는데 이넘들도 오유하는데.. 챙피하게

그냥 한번 말하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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