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12시쯤 잠을 청하기 위해 누웠는데 잠이 스르르 들때쯤 갑자기 어디선가 고요한밤, 거룩한밤 (남1,여2로 추정...) 노래가 나오는겁니다. 순간 잠결에 전 "아! 티비 안끄고 왔나" 하고 거실로 나가보았으나, 티비는 꺼져있었고, 전 순간 깜놀하여 "어?뭐지!?" 하며 귀를 쫑긋 세우고 어디서 들려오는 소린가 집중을 해봤는데 현관문 밖에서 들려오는 겁니다. 그것도 저희집문 앞에서.. 저희집이 아파트 복도식인데 저희 현관문 앞에서 고요한밤을 부르고 있던 겁니다 -_-; 그래서 . . . . . . . . . . . 그분들 덕분에 크리스마스날 캐롤송 live로 들었습니다.. 그분들 뭐하는 분들인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왜 저희층 저희집 앞에서 노래를 한지는 의문....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