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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군생활 최고의 또라이~
게시물ID : military_32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SKY
추천 : 0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17 23:09:44

내가 군생활 할때임... 2004년도 인가...

선교사 고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되어 끔찍한 방법으로 안타깝게 돌아가셨던 일이 있었음....

그리고 인터넷에 그의 죽음이 촬영된 영상이 떠돌아 다녔는데.....


당시 나는 군단 사령부 전산실 근무를 하고 있었음...

전산실에선... 인터넷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몰래 할수가 있었음...

그리고 내 맞고참이 또라이 중의 상또라이였는데.......

그넘이 고 김선일씨가 살해 당하는 그 끔찍한 영상을 입수 하였음.......

나하고는 사이가 안좋은데다 내가 잘 개겨서인지 나는 안당했지만...

내 밑의 후임을 불러다가.....

그 끔찍한 영상을 강제로 보게 시켰음......

(살아있는 사람의... 목을 강제로 참수하여.. 피가 쭉쭉~ 뻗고..... 눈꺼플이 뒤집어 지면서... 자지러진다고 들었음.... 글쓴이는 본적이 없음...)

눈을 감으면, 눈 감았다고 갈구고.... 돌려 보기를 하면서 끝까지 보여주는 거였음...

이 또라이 새끼는 낄낄거리며, 쥑이네 어쩌네.. 하면서 끌끌끌~ 거리며 웃어 대는데....

내 후임은... 도저히 못 견디고... 비명을 내질렀음....

옆에서 내일 하면서 그 광경 지켜보는게 진심 짜증이 났음....

그리고 우린 왜 무슨 죄를 졌길래.. 저 놈 후임으로 들어와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하나 생각했음.....


아 참.... 그 또라이 기독교임....

기독교인이 선교하다가 그런 일을 당하셨는데도, 좋다고 자지러짐......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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