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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txt
게시물ID : humorstory_324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빵왕베이킹
추천 : 13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6 18:13:48

그래.... 옆집 오빠야


옆집 사는 이 나라의 새싹, 자라나는 청소년...아니 녀... 인 옆집 사는 이름도 모르는 여고생아


정말 오빠 너무 힘들다


얼마전에 친구들하고 축구하고 나서...아 담배를 끊어야겠다 싶어서 금연을 하는 중인데

왜 우리 집 앞에서 그리 담배를 맛있게 빨아먹니


이제 냄세로 뭔 담배인지 구분할수 있는 담배믈리에 경지까지 도달한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거니


방금도 밖에서 담배피면서 한마디 하더라

" 오유에 오늘 그거 ㅤㅂㅘㅅ어 ~ " 이러면서 같이 피는 여고생 꼬꼬마에게 그러더라


자고로

오유와 와우 그리고 담배는 시작하는것이 아니랫거늘

이름도 모르는 너는 그중 2가지를 하는구나


제발 옆집 사는 나에게 피해가 안가게

내려가서 피던지 집안에서 피려무나


아침 일찍부터 상콤한 맛있는 향기를
무한하게 뿜어낸지 어언 4개월

어린 아이야 학교도 안가느뇨


학교 가건 말건 내 인생이 아니니 상관을 안하고

청소년인 니가 담배를 제배해서 말아서 피던

어디서 민증 훔쳐와서 사서 피던

선배가 사다주던

그런건 상관이 없다

너만 일찍 죽는다.


어차피 평생 오유인이고

평생 솔로일 텐데 여자사람이 한명 폐암으로 골로간다해도 난 아깝지 아니할터이다.


그러니 제발 ... 내 방에 담배 냄세좀 안들어 오게 해다오


한번만 더 냄세나면 한 보루 사다가

머리끈으로 묶어서 고히 봉인해둔

라이타 기름과 지포로 한 보루 다

네년 집앞에서 태워줄테니 말이다


캠프 파이어 같겟지


그러니 부탁이다


오빠도 먹고 살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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