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우리 국민 여러분들이 그렇게 세금에 신경을 썻죠?

그렇게 세금에 민감하신 분들이 왜 지금까지는 조용히들 사셨나 몰라요?

졸속행정 하루 이틀인가요?


사실 이건 국가적 위신도 달린일입니다.

자기네 나라 국민 하나 못살려 오는 힘없는 나라가 되느냐..

아니면 그래도 살려 오느냐의 문제죠. 

외교력과 세계에 대한 한국의 목소리의 크기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런일에 피땀흘려 번 돈 들어가니까 정말 아까우신가 보네요?

게다가 그런말 하시는 분들중에 돈 벌어보기나 하신분들 몇분이나 될지?

우리나라 세금 거지같이 쓰는일은 정말 많쟎아요.

근데 그때는 다들 그냥 지나가는 개그쯤으로 생각하시던 분들이 어찌 이런일에는 개거품 무시는지?

유서 쓰고 가면 사람도 아닙니까? 언론에서 쫌 띄우니까 꼴같지 않아요?

그게 아니꼬아서 그러십니까?


대한민국에는 정말 기회주의자들만 모여사는군요.

비판을 하려면 옳은 목소리로 비판을 하셔야죠. 어차피 인터넷이라 이겁니까?

얼굴안보이고 이름 안보이니까 상관없다 이거에요?

그냥 쌩 비난만 해도 자기 성질만 풀리면 된다는 말입니까?

정말 솔직히 말하면 실망입니다. 매일 실망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요.


자기들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종교집단이 득세하고 언론 조작해서 국민을 우롱하고..

그리고 그것을 비판하려는 사람은 없고 겉핥기 식으로 유서쓰고 갔다는 사람들만 욕먹고 있죠.

그사람들의 잘못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진짜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될 쓰레기들은 뒤에 숨어서 아무 피해도 없다는게 개같다는거죠.

그리고 스트레스 풀 기회를 잡으신 몇몇 분들의 발광.. 불쌍합니다.

세금 세금 세금 그냥 아주 노래를 부르시더군요.


정말 어떨때는 누군가 일부러 화제를 다른곳으로 돌리려고 한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왜 나라가 이모양으로 되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안타깝네요. 요즘들어 너무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