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 군필 관계없이 선배님들 후배님들 의견을 듣고 싶네요.

개인 적으로는 어느정도는 군기확립을 위해 필요하다곤 생각하네요.

제가 정말로 이등병이랑 병장이 형동생관계가 되는 과도기(?)때 군생활을 해서 그런지 들판에망아지같은 젊은 혈기를 묶어둘만한 강력한 외부요소가 없으면 안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옛 아버지들처럼 잠을 하도 안재워서 머리박으면서 잠들고 안 맞으면 불안해서 잠을 못잤다

이런 거는 정말 없어져야 하겠지만 정말 말로만 한다고 하고 형식적인 얼차레 벌점같은 걸로 60만 군이 지휘관에 따라서 손발움직이 듯 움직여질까 의문이 듭니다.

인생의 황금기인 20대에서 뭐하나 두려울 것 없는 젊은이들을 말이죠.

밀게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어떤 게 어느 정도가맞다고 보시나요? 구체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