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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의 의지
게시물ID : star_60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횻횻
추천 : 0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30 13:12:15

걸그룹 티아라 측의 중대 발표는 멤버 화영이 팀을 떠나는 것이었다.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직접 작성한 자료를 30일 오후 1시 공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리스트5명, 헤어및 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 5명, 팀장 매니저 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 수렴해 멤버 화영에 대해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30일 오후 1시 티아라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 대표는 이번 발표 배경에 대해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 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저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들은 아침까지 화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티아라 멤버들에게의 의견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많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마음을 도저히 져버릴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텝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텝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한번 말씀 드리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린다"며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티아라는 앞으로 화영이 합류 20개월 만에 팀에서 빠진 채 보람 큐리 은정 소연 효민 지연 아름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여기에 이미 올 해 내 합류를 예고한 새 멤버 다니 역시 연말 안에 가세할 예정이다.

티아라 ⓒ스타뉴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009년 7월 말 보람 큐리 은정 소연 효민 지연 등 6명이 팀을 이뤄 '거짓말'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0년 7월 화영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고, 화영은 그 해 12월 '야야야' 때부터 티아라 멤버로 정식 활동했다. 화영은 코어콘텐츠미디어에 함께 소속된 남녀공학 및 파이브돌스 멤버 효영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합류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화영의 쌍둥이 언이 효영은 지난 2010년 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1위를 한 인물이다.

데뷔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티아라는 지난해 '롤리폴리'의 대히트로 국내 톱 걸그룹 대열에 합류했으며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티아라는 이달 초 '데이 바이 데이' 때부터는 여고 3학년생인 아름이 8번째 멤버로 합류했으며, 그에 앞서 만 14세 소녀 다니도 올해 안에 새 멤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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