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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짝사랑
게시물ID : lovestory_32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론의새벽
추천 : 0
조회수 : 14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25 1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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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란 무엇일까요

혼자 한 사람을 보고싶어하고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것이 짝사랑인가요

그럼 전 지금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의 짝사랑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그와 전 작년 여름에 처음 봤습니다

그는 짧은 반바지에 줄무늬 티를 입고 있었어요

전 짧은 반바지 입은 그를 친구와 함께 욕했어요

저는 남자가 짧은 반바지 입는걸 싫어하거든요

그를 처음봤을땐 우린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그렇게 한 여름에 처음 본 그와 전 또 보게 되었지요

그렇게 자꾸 보게 되더니

그와 전 아는 사이가 되버렸어요.그런데 그리 친한 사인 아니였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제 친구의 남자친구였어요

친구의 말로는 그 남잔 아주 바람끼가 많다고 하더군요

부러웠어요 제 친구와 그 가.........아주많이.......

몇달이 지났어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제 친구와 그 남자가 깨졌다는 거에요

전 제 친구와 그 남자가 다시 사귀게 해주지는 못할망정

아주 기뻤어요.... 그 남자와 제 친구가 깨졌다고 해서....

그때 알았어요.... 제가 그 남잘 사랑한다는걸요

하지만 전 그 남잘 사랑해도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합니다

친구의 남자친구였던 남잘...어떻게....

그런데 제 친구와 깨진지 이틀도 안지나서

그 남자가 누구와 또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전 궁금했죠 그 여자가 누군지.... 알고보니...

제가 아는 애더군요....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너무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그 남자에게 말했죠..

왜 하필 그 애냐고... 또.... 그 친구와 깨진지 며칠이나 됐다고.... 또 사귀냐고

그랬더니... 그 남자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미안하다고...

자기도 모르겠다고.... 자기 자신이 싫다고.....

전 그 남자의 대답에 아무말도 할수없었어요...

그 다음날 그 애와 그남자가 깨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렇게 두 달이 지났을때에요...

가을이 올때쯤... 그 남자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외롭다고.....쫌 있으면 겨울인데.....라고요...

저도 그랬죠... 나도 외롭다고....

그런데 그 남자가 저보고 사귀자고 하더군요...

저는...좋으면서도.....단호하게 거절했죠....

아마 제 친구와 사귀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그 남잘 사랑하는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그렇게 말하고 난뒤.... 그를 볼수 없었어요...

가끔 후회도 하지만.... 그때 저의 대답에....

짝사랑은..... 끝까지 짝사랑으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마음이 놓입니다.....

아직도... 전.....그 남잘...사랑합니다.......

왜냐구요... 그 남잔....저의....첫사랑이자...마지막 사랑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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