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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후쿠시마에서 정말로 일어난 일: 한 의료인의 보고서
게시물ID : panic_34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21
조회수 : 148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30 14:16:56
후쿠시마에서 정말로 일어난 일: 한 의료인의 보고서

전편

2011.12월 21일 수요일


나는 의료인이다. 2011년 3월 11일 내가 일하는 직장에서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지역에서 대피

온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내가 근무하는 병원 원장은 설사 방사능에 오염됐을지라도 오래 살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방

사능은 몸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사람들이 더 건강해질거라고 말한다. 어떤 반론도 허용되지

않았다. 의사가 하는 말이기에, 후쿠시마에선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믿었다.



후쿠시마에서 대피를 생각했던 사람들조차 지금은 그 필요성은 못 느낀다. 이때가 확실히 2011

년 4월, 5월 초 일것이다. 
그러는편이 대중심리나 위험성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지도 모

른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다른상황이다. 사람들이 위험을
전혀 피할수 없다고 느낀다.



임상검사실 연구원에게 들은 사실이 있다. 아이들에 대해 갑상선 초음파검사가 이미 이 마을에

서 이뤄졌고 지금부터 점차 다른
도시로 검사할 예정이라는것이다. 전에는 혈액검사만 했던 후

쿠시마 의학병원 연구원에 검사되고 있다는것이다. 한마디로, 초
음파장비를 사용한적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 검사받는것이다.



후쿠시마 의료학부에서 초음자 기술자들이 파견되고 있는중이다. 예를 들어, 대피지역의 일부

분인 카와마타 다테 지역에 기계를
장착한 자동차가 있다면, 내과 의사들과 임상실험 연구원들

이 같이 배치되는것이다. 그들은 모두 젋다.


현재 후쿠시마 의료병원에는 야마시타 씨가 있다.그는 후쿠시마현 방사선상담사로서 해고된

이후, 후쿠시마의료병원의 부원장이 되었다.
후쿠시마 의료병원의 파워로, 어떠한 내과의사도

방사선 노출에 관한 의료처치를 지시할 수 없다. 후쿠시마에 있는
내과의사들은 방사선 노출을

치료 할 만한 수준이 안된다. 수준이 되는 의사들은 후쿠시마를 떠났다.


2011년 3월 중순,한 방사선 기술자로부터 들은 얘기가 있다. 이미 2011 여름 칸토지방에서 기

형아 테스트 시작됐다는것이다.
3월 중순, 특정 환자의 X-ray 에서 하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

했다. 그 환자가 탈의하면 하얀 반점이 보이지 않았다.
하얀반점은 병원에서 이미 검사받았던

다른 환자들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특정환자은 대피지역에서 온 사람은 아니지만,

후쿠시마 원전에서 45 킬로미터 내외에서 살던 거주민이다.

방사선 기술자는 초반에는 이 반점들이 먼지라고 생각했다. 반점들은 확실히 밝은 반점들이었

다. 세탁물을 말리기 위해 실외에
걸어놓은 옷가지에 방사능 물질이 접착했음에 틀림없다. 이사

실은 후쿠시마현과 병원장에게 보고되었다. 현재까지 후쿠시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방사능물질이 여기까지 올정도로 멀리 왔다는 증거로 보고 되었다. 하지만 공표되지

않았다.



후편

2011.12.22. 목요일

지진직후, 무엇이 얼어났는지 설명할까 한다.


2011년 3월 11일 후타마에서 훨씬 많은 대피민들이 왔다. 그 당시 언론에서는 대피민들이 격리

된 이후 높은 방사능 오염으로 인
한 정화과정이 필요한 사람은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부

대피민들은 이미 그들의 옷가지와 소지품들을 버렸다.세척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했고 새로

운 옷가지가 지급되었다.격리 검사없이 대피한 사람들도 있었다. 자위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

진 장년층의 
대피민들이었다. 그들은 아직 격리과정을 통과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우리들은 방사능노출에 대한 의학적 조치나 매뉴얼 없이 내/외부 환자들을 받아들였다.그러나

후쿠시마 대학병원에서는 심하게
다친(실질적으로 대피를 거절한 사람들)사람들만 받아들였구

적십자 의료팀은 " 우린 방사선 노출자에 대한 치료를 하기 위해 있는게
아니다" 라고 말했다.


적십자팀은 3일동안 체류했고, 환자를 돌보지 않고 다른 현으로 떠났다.

점점 많은 대피민들이 들어오고 있다.적절한 격리 조사를 위해 병원내에 격리센터를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다.하지만 후쿠시마의료
학부에 의해 저지되었다. 소위 격리조사 라 불리는것은 몸

표면에 감마선을 조사하는 오염검사이다. 


결국 대피민 센터 옆에 격리시설이 만들어졌다 방사선노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후쿠

시마 대학병원으로 보내졌다.
이후 마나미 토호쿠 종합병원이 격리시설로 지정되었다.


내가 추가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2011년 3월말 리타테-무라 와 가와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갑상선 검사가 있엇다.
하지만 그것은 격리조사였다. 물론 비정상은 발견되지 않았

다. 아이들에게 샤워를 시키고 미리 옷가지를 교체해주었다.


갑상선 검사는 가와마타 초에서 온 많은 아이들 때문에 이뤄어졌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가까운

곳에서 대피를 했을지라도
리타테-무라와 가와마다 출신 대피민들은 안정화요오드 알약을 지

급받지 못했다. 



곧 그들도 격리검사를 하게 될것이다. 더욱더 많은이들이 대피를 하기 위해 다른지역으로 이동

하는것을 거부당하고 있는 상황
이다. 대피민들은 정상적인 격리검사 결과가 필요하다고 말한

다. 대피민들은 방사선학 국기기구 직원에 의해 격리검사를 받는다.

갑상선암 또는 손등을 검사해야 하지만 그들이 검사하는방식은 그저 덜 정확한 방식으로 할뿐

이다. 이것이 정상적으로 판정
되기 위해 그들이 조사하는 방식이다.


야마시타씨는 2011년 3월 20일 이후 "안전합니다." 라고 선언했다. 아이들 갑상선 조사를 할것

이며, "모든것이 괜찮다"라고 반복적으로
말했다.

 

 

 

 

출처: http://fukushimavoice-eng.blogspot.kr/2012/07/what-really-happened-in-fukushima.html?spref=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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