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 XX이모 알지? 걔네 아들 이번에 장가간다더라.. 너보다 2살 어린데...."
저도 장가가고 싶지요 당연히! 마음속으론 장가가 아니라 이미 애도 한 두어명쯤 낳아서 기르고 있답니다 어머니!!!
내가 소개팅을 까인이유는 눈이 높아서라고 동생이 구박하더라? 내 주제에 너무 눈이 쓸데없이 높아서 까이는거라고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더라...
3가지 조건 충족이 그리 힘든가? 3가지 조건만 충족되면 정말 완전 다 좋다고 다!!!
키가 나보다 안크면되(저 181cm 입니다.) 몸무게가 나보다 많이 안나가면되.(80kg 후반대입니다.ㅜ_ㅜ) 화장한 얼굴이 나 자다깼을때 얼굴보다 이쁘기만하면되.
이 3가지 조건이 뭐가 힘들어? 이 3가지 조건중에 한가지라고 오바하는 사람 찾는게 5만 8천배는 더 힘들겠다!!!!
여자 직업 상관없어!! 정말 막말로 직업엔 귀첞이 없다는거 나도 뼈저리게 알아!! 어렸을때 집이 술집을해서 가게 누나들이랑 9년을 같이 살았어 그때 배운건 한가지야. 정말 직업에 귀천없고 사람이 사람 상대하는데 높고 낮은건 없구나 예전에 만나던 여자분중에 술집다닌다고 부끄러워하던친구 어머니한테 소개하고 사실대로 말씀하시니까 우리 어머닌 나보고 더 잘하라고 상처 많은 사람이니까 더 잘하라고 그렇게 말씀 하시던 분이야 그분밑에서 32년을 배우며 자랐어
이게 뭐가 눈이 높아 젠장..
한달뒤면 5년째라고 만으로 5년을 솔로라고...
모태솔로도 힘들겠지 그분들한테는 5년도 짧겠지!!
근데...
연애를 아예 안해봤으면 궁금해서 미치겠지.. 해봤다가 혼자되면 .. 정말 이렇다가 끝날까? 하는 두려움에 더 외로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