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죠 저 군대다녀왔습니다 님만 가기싫은게 아니라 보통사람들 다가기 싫어해요 이익돼는것도 없고 데려 불이익도 많이 있죠 그래도 님은 군대다녀와야함니다 그동안 선배들이 나라지켜서 발뻗고 잘잤으니 이젠 님이 선배들 잠 잘자게 해드려야죠 받은 만큼 돌려주라는 이야기임니다 .. 그럼 즐겁게 가시길
솔직히 위험한 시기에 가시네요. 1일자로 북한에선 또다시 전쟁엄포 하며 있는데 2mb는 북한을 약올리고 있으니... 으휴... 아마 훈련소 가면 뭣빠지게 비상훈련 할겁니다. 비오는날도 하고 그거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문서 파기라고 써붙이고 모포 말아서 감추고 완전군장 싸고 늦으면 존내 터지고... 아주 짜증 지대로죠. 세상잊고 그저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곳에 가기에는 딱좋아요~ 남들이 "예" 라고 대답할때 "아니오" 라고 했다가는 뒤지게 쳐 맞고 고문관 소리 들으니까 눈치껏 잘 계시다가 몸건강히 오세요.~
휴전중이기때문에 강제로 군대가는건 넌센스죠.미국은 휴전이 아니라 전쟁중에도 모병제인데요? rain님.모병제면 누가가냐고요?미국은요. 이등병월급이 대략 180만원,제대후에는 세금몇%면제,집 싸게삼,취직하기좋음.또한입대할때 어디로 들어갈지,무엇을배울지 전부 자신이 선택할수 있음.선택못하면 안들어가면 돼고.
다른나라에서는 군인은 특별직 공무원으로 대우해줍니다.군인이 되고싶다고 하면 나랏님들이 와서 어디가 좋다고 침이 튀도록 설명해주고 제발좀 오시라고 하는게 정상이죠. 왜 공무원인데 한국에서는 돈도 거의 무보수에 강제로 끌려가서 특별히 좋은 대우받지도 못하는게 어째서 한국에서는 이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