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늘 나는가수다 무대는 김범수의 파격적인 변화라던지 조관우의 미친 가성도 대단했지만 여성 디바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무대였단 생각이 드네요 세 가수 다 감정이 절절하게 묻어나오는 찐한 여운을 주는 노래를 불렀는데 남자인 제가 보기에도 가슴에 참 와닿더군요 ㅠㅠ 그 중에서도 전 장혜진이 베스트라 생각하고 경연순위만 뒤쪽으로 갔더라면 충분히 1등 할만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ㅋ
아 그리고 옥주현씨도 당분간 마음 추스리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거라 생각하셨음 좋겠네요 정말 멋진 무대였고 아름다운 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예상대로 물어 뜯을 먹잇감을 찾아다니는 찌질이 키보드워리어들의 반응이 뜨겁긴 하지만 생각보다 저처럼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니 좋네요 가수답게 진정성있는 노래로 잘 이야기 했단 생각이 듭니다 암튼 오늘 전체적으로 굉장했고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