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니까 라고 물어볼까 아니면
합니다 라고 말할까나요
OTL
일단 똥컴 소개를 하자면 램 2기가에
윈도우 정품
윈7에서 10으로 업그레이드 후 다시 클린설치
(윈7 오래 쓰면서 프리징 현상 안 겪음)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후 대강 길고 가늘게 얕은 목숨 이어가려고 했는데 어베스트 작동 안 됨 ㅋㅋㅋ
분노와 울분에 사로잡혀 윈도우10 클린설치 (....)
한동안 좀 살만하다가 최근 프리징 현상 개쩔음 / 윈도우의 뭔가가 잘못되었는지 복구 안됨 / 윈도우 상에서 바로 초기화 시도하다 실패해서 하드 저장자료 다 날릴뻔한 위기-> 극적으로 다시 돌아옴 ㄷㄷㄷㄷㄷ
가상 메모리 조절에 페이징 어쩌구까지 다 했지만
도저히 안 되어서 오늘 다시 USB부팅 만들어둔 걸로 클린 설치 했습니다. -_-;;;
최종 업데이트가 이전엔 1511인가 였고요, 이번엔 레드스톤 1607까지 완전히 다 올려놨습니다.
일단 똥컴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 다 중지하고 삭제하고
가상 메모리 늘리기는 안 함.
프리징 현상이 없더군요. 디스크 100% 까지 전혀 안 갑니다.
재설치 후 어베스트를 다시 깔아보니 후... 메모리랑 디스크 비율이 마구 올라가더군요. <- 이거시 중요한 포인트
어베스트를 일단 다시 삭제했습니다.
메모리랑 디스크 정상화됨.
그 후 지금 이 시간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지난 번 설치에서 어떤 포인트가 윈도우를 맛이 가게 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윈도우 디펜더만으로 살기는 좀 불안한데.... (알집도 사절임다...ㄷㄷㄷ) -_-
가끔 러시아 형님들의 웹을 가보는터라 백신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래저래 쫄리네요.
당장 컴퓨터를 싹 바꿀 형편은 안 되는데, 램 2기가나 더 구입하는 게 나으려나요... -_-;;;
제 데스크탑은 빌빌거리고 돌려막는 인생 모드인데, 가족의 새 노트북은 윈도우10 쓰며 클린설치 전후 모두 눈에 띄는 심각한 문제가 없는 걸 봐서
그냥 저의 데스크탑 하드웨어가 낡은 똥이라 그런 거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단, 노트북은.... 살 때 원래 깔려있던 HP유틸리티들이 바퀴벌레처럼 우글거리고 있을 땐 쓸데없이 상당히 느렸단 느낌은 있었던 게 함정 -_-
HP는 노트북, 프린터, 스캐너 안 가리고 뭐 설치만 했다하면 관련 소프트웨어가 한 보따리씩 되어서 넘 싫다능....
여담으로 재설치 시도 중에 오류가 나서 램 뺐다 다시 끼우고 sata케이블도 다시 연결하니까 재설치가 제대로 되더군요.
그럼 이 이유 때문에?
하지만 설치 완료 후 어베스트 작동시켰을 때 메모리와 디스크가 쭈와아압 올라가는 걸 봐선 -_-;;
너무 복합적으로 이거저거 다 해서 모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