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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그리고 전라도
게시물ID : sisa_325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폭한돼지
추천 : 4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0 03:48:47

참담한 기분이 듭니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빨갱이 소리 듣는 것도 아이러니하고
아직도 금남로와 구도청에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 5.18 때를 생각해보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무서운데. 직접 겪지 않더라도 산증인들이 주위에 계신 교수님. 부모님 
지나가는 아저씨아줌마들인데.. 어떻게 그 분들을 죽이려하고 공포에 떨게 하던 사람들을
뽑을수 있을까요.. 

가장 슬픈건
오년 후는 달라지겠지라고 낙관할 수 없다는 겁니다..
표가 가장 많다던 경상도 사람들에게 호소해봤자 저희는
빨갱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오유를 보며 그래도 많은 경상도 사람들이 깨인 정신을 갖고
서서히 바뀌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
그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을 갖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경상도가 싫어요 가 아니라 수 많은 표심이 부동일수밖에 없는 글을 보고
좌절감이 들어서 한탄해봅니다..
방법은 없는걸까요.
이십대이지만 이십대들이 밉습니다.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잠 못드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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