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325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ㅏㅏㅏΩ
추천 : 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1 01:01:42
쩝 우리형이랑 누나가 학구열이워낙높아서 집도 못사는데 외국보내달라고 공부시켜달라고
그랬던게생각난다
내 핑계일수도있지만 엄마아빠가 형누나 뒷바라지하느라 괜히짐이되기싫어서
적당히 사고만안치고 놀았다
원래공부에관심도없었지만
그렇게되서 난 점점 집에서 존재감도없어지고,위치도모르겠고
엄마아빠는 그냥 내가학교가는거만보고 자는거만보고 그렇게 살았다
그게싫은건아니었지만 외로웠다 표현은안했다
가끔 정말나쁜생각이지만 이런생각을해본다
엄마아빠가 형이랑 누나한테 신경쓰는거 반의반만이라도 신경써줬다면
지금의난 달라졌을텐데 라고
괜히 내가병신인걸 부모탓하고있다;;
이래서 살아온환경이 중요하긴한가보다
꿈도없고희망도없다
꼴에남들가는대학 가겠다고 깝쳐서 온 학굔데 뭐하는지모르겠다
군대갔다왔는데 뭔가 안바뀐다
형이랑 누나는 지금 알아주는대기업에 들어가서 집 빚도 다갚고,이사도시켜줬다
엄마아빠가 너무행복해한다;;근데난왜별로좋지가않을까...
요즘들어 엄마아빠가 간섭하고 잔소리가심하다...
하...듣기싫다...진작해주지
라고 또 부모탓을해본다
난 씹병신이다진짜
죽는거도무섭고,살기도무섭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