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
날씨가 쌀쌀해서 헬스장 도착하자마자 따듯한 샤워를 충분히 하고
가볍게 스트레칭
런닝머신에서 빠른 걷기 7분했습니다. (아가 토닥이 해주다 보니 자세가 안 좋아서 요추가 뻐근한지라, 걷기를 하며 허리를 곧게 폈습니다.)
본운동
웨이트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두 개의 운동을 한 세트로 묶어서 했습니다. 큰근육+작은근육 or 길항근
스쾃 + 밀리터리 프레스 7세트
데드리프트 + 랫풀다운 9세트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 바벨로우 5세트
플렛 벤치프레스 + 시티드 케이블 로우 5세트
체스트프레스 머신 + 사이트 레터럴 레이즈 2세트
플라이머신 + 사이트 레터럴 레이즈 3세트
복근운동 딥스바에서 레그레이즈 + 크런치/케이블 크런치 4세트
마무리운동
요가를 이용한 스트레칭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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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달 조금 안된 신생아 딸을 키우는 초보 아빠입니다.
아가 보느라 생활리듬은 엉망이지만 음식은 예전처럼 풍성하게 잘 먹고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기아체험 식단을 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전처럼 매일 운동할 수가 없으니, 한번 할 때 전신을 가열차게 운동하곤 하네요.
이제 제게 있어서 웨이트는 다이어트나 근육만들기 목적이 아닌... 뭐랄까 생활체육?
운동하며 땀 쭉 빼고, 마무리 스트레칭하고 있으면, 몸에 덕지덕지 낀 노폐물 벗겨내고 관절에 기름칠 하는 느낌입니다. 아주 상쾌해요^^
다게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건강해 질수록 몸매도 건강해집니다.
몸이 건강하려면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해야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