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S게임이라고하나...삼인칭게임 RPG 그런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테라 나오자마자 해봤음^.^ 그전에 해본 한국RPG게임이 있다면 최근것으로 C9,마비노기영웅전,아이온 등... 테라레벨 12까지 찍고 대륙 건너 대도시로가기까지 초반에 느낀 점을 수두룩 써볼게요~^^; 처음 테라를 접했을때 별로 몰입도를 주지도 않고 해야할 목적도 없고~첫 인상은 그랬어요... 퀘스트는: (*):님아 연합군 지원함? 근데 실력인증해야됨 ㅇㅇ 여서 인증하면 저기가서도 인증 아 근데 가기전에 잡NPC 말도 좀 들어주고가셈 ㅋㅋ 이런 기분으로~ 여기서 저기루 저기서 거기루 가면서 잡퀘받고~ 몹잡구~ 렙올리구~ ㅎㅎ;; 오픈베타에 뭘 더 바라겟느냐겟지만 마비노기나 테일즈위버 등의 게임에서 보여준 스토리텔링이나 멋진 시나리오처럼 400억의 가치만큼의 값을 해준다면 더 몰입도가 생기지않을까~ 하는 기분이^^; 또 성인이용가 게임인데 왜 이렇게나 NPC들 말투가 공손하고 평화로운지...평화로운 연합국가라고 다들 순진하게 사시나부당~~ 전체이용가로 돌려도 될 것 같은 테라테러블한 유치함~! 게임내의 기능이나 옵션은 너무나도 편리해요! 사실 요새 게임엔 다 있는 부분이지만,각 몹이나 NPC이름에 링크가 걸려 위치추적이 가능하다거나 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쉬워서 편리했구요...무엇보다 지도가 커서 보기 쉬운점. 레이더와 나뉘어있어 더 편리한 점과 더불어 지역명이 알기쉽고 대충 보면 무슨 곳인지 알 수 있어 괜히 뺑이치는 맵 넓은 와우와는 달랐어요~ 그리고 강화 보석이란 아이템의 존재... 소켓에 강화시켜 끼듯이 있는 게 아니라 템에 꼇다뺏다 할 수 있어서 괜한 돈 낭비나 시간낭비 하지 않을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좋은 점인것같아요.분명 렙이 오르면 강화보석에 따라 동렙대 파워도 달라지겟죠~ 어쨋든 이런저런 이유로 편리하게 게임에 몰두하던 도중 또 느낀사실이..렙업이 쉽다..빠르다.. 카발 온라인아시죠? 그냥 암생각없이하면 렙 30~40~ 쭉 찍는 게임^^; 그거 하는 기분이었어요 자기 렙대에 맞게 퀘스트깨고 돌아다니고하면~ 퀘 깨고 주는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공격력도 나옴.. 초보 티를 조금 벗어나 렙 10을 넘어가도 전체적인 몹 성향은 크게 어렵지않아서..진입장벽은 없는것같아요~ 아! 제가 마법사라서 쉽게 느끼는 것일지도몰라요^^; 몹몰이 실수로 크게 당하거나 보스몹에 1대1 대치상황만 아니면 전혀 문제없이 클리어 가능한 점이 매력인것같아요^^ 그래픽에 대한 부분은~ 현재까지 온라인 중에 제일 좋지않을까 생각해봐요~ 아무생각없이 대륙의 끝자락에 가서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반대편의 폭포수흐르는 절벽을 배경으로 날라가는 하얀 새떼들의 정경이라거나... 분명 풍경에 대한 그래픽은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몬스터의 디자인은 마치 옛게임 카오스레기온을 보는 것 같았고... 마을의 디자인은 그 특유의 반짝임을 뺀 라스트램넌트의 마을을 본딴것같은 기분이었어요.잘만들었단 말임. 처음으로 이 게임하면서 '아 진짜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구나'라고 느낀건 페가수스를 타고 지역 이동을 할 때... 제 생각에 400억을 들인 그래픽의 존재가치는 지역 이동을 위해 존재한 것 같음.ㅋㅋㅋ 딴건 다 좋지만 이왕 지역 이동 기능을 넣은거 페가수스 타고 대륙에서 대륙으로 건너지..왜 X3같은 텔레포트 장치를 넣어서 좀 아쉽게했는지 ㅎㅎ 가장 부족한 점이 돋보였던건 캐릭터 모션인것같아요. 일반 공격 모셥이나 특수액션 등은 잘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NPC의 모션이나..대화시 촐싹대는 내 캐릭이라거나... 이벤트씬에 들어갔을때 뭔가 어색한 NPC모션이 가장 아쉬웠어요^^(연합군 대장이 신입들어왔다고 군기잡고있는데 내 캐릭은 그냥 멀뚱멀뚱..ㅋㅋ) 결론:전체적인 조화와 밸런스가 잘 이루어진다면 꽤나 매력적일 수 있는 게임! 지금의 매력으로도 아마 따라올 온라인은 없을듯...허나 그래픽 보고 시작한 테라~! 질리면 게임 셋... 마지막으루 게임하면서 찍어본 스크린샷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