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식장 나는 웨딩플래너니, 호텔결혼식이니 이런건 연예인들이나 하는줄 알았다. 좀 사는집에서 호텔 결혼식을 올리자, 점차 아래로 번져 내려온다. 요새는 특히 '웨딩의 전당'같은 호텔식 결혼식장이 인기다. 우리집 겨우 중산층이고, 변두리 25평 아파트 대출금도 많이 남았지만, 신부의 허영 맞춰주느라 호텔에서 결혼했다. 오시는 하객들도 부담이고, 축의금 남은거 없어서 부모님도 부담이다. 십년전만해도 교통 편리한 예식장이나 교회에서 많이들 했는데, 종교가 있으면서도 교회에서 하는건 싫다네.
2. 신혼여행 풀빌라. 남의집에서 며칠내내 짱박혀 있을거면 차라리 집에서 먹고자고 쇼핑이나 극장가고 그런게 훨씬 즐겁겠다. 사진 몇장 이쁘게 찍자고 수백만원들여가며 남의집에서 놀다 와야겠냐? 차라리 같이 베낭여행을 가던지. 풀빌라 안가면 친구들한테 따당하나?
3. 공동명의 공동명의하면 절반이 지꺼 되는줄 아나보지? 이혼해서 쪽박찼다는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언니얘기 어디서 주워듣고와서는, 내가 장만해온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해달라고? 그러면 절반이 니꺼되는줄 아니? 니명의로 바꿔주더라도 니가 잘못해서 이혼하면 다 내꺼되는거야. 우리나라 법께서 너만 제대로 살면 손해는 안보게 해주니까 걱정말고 똑바로 살 생각이나 해. 좀 우기려거든 논리나 가지고 우기던가, 인터넷 검색 5분만 해보면 알수 있는걸 가지고 맨날 누가누가 그랬다드라 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