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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상 폭군이 있었나요??
게시물ID : history_3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sh
추천 : 5
조회수 : 276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12/21 23:19:24
갑자기 든 생각인데

중국의 진시황
일본의 오다 노부나가(이건 현대에 와서 만화나 게임 등을 통해서 각색된 면도 없지 않지만)
서유럽, 남유럽의 공통분모인 고대 로마의 네로
영국의 블러디 메리
몽골의 칭기스칸(대내적으로는 위대한 군주였을지 몰라도, 대외적으로는...)
프랑스의 루이16세&앙뚜와네트(이들은 폭군이라기보다는 암군일수도 있겠죠. 근래에는 다른 해석도 있고)
스페인의 프랑코(비교적 최근이네요)
인도의 아소카왕 등등

각 나라에 보면 나름 엄청난 폭군들이 역사상에 한번 정도는 등장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이에 비견할만한 폭군이 있었을까요??

그나마 떠오르는건
연개소문이나 최충헌 정도인데 이들은 결정적으로 "왕"이 아니었고
사극 속에서 보면 대소(바람의 나라), 고국원왕(근초고왕), 궁예(태조 왕건), 
경종(천추태후) 등이 상당한 폭군으로
그려지긴 하는데 드라마의 특성상 주인공을 선(善)으로 설정하다 보니 상대역이 악으로 묘사되어
그런 것도 있고, 각본 상 과장도 없지 않겠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한국 역사 속 폭군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한번 써봅니다.
밑에 사진은 순서대로 바람의 나라 "대소", 근초고왕 "고국원왕", 태조 왕건 "궁예", 천추태후 "경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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