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연애스타일이 일편단심민들레 스타일이다.

여태껏 연애하면서 느낀게
왜 남자나 여자나 한번에 한명 만나는 사람은 별로 없다..(물론 본인은 남자)

주위사람들도 그렇지만
내가 만났던 여자들은 대체로 나 몰래 연락하는 남자가 있었다.

대략 10명정도 만나봤는데
그중에 3명 빼고 나머지는 몰래 연락하는 남자가 있거나 바람을 피고 있었다
내가 촉이 좀 좋아서 바람피는걸 모두 잡아내긴 했는데..
(일편단심 스타일인 사람들 특징이 애인이 조금만 변해도 금방 알아챈다)

솔직히 바람피는거 잡고나선 엄청난 후회감이 밀려든다..(왜냐? 기분 존나 더럽다)

나와 친하게 지내던 형과 붕가붕가 하는 현장도 목격했었고
나 몰래 4명과 만나는 여자도 만나봤고(사귄다기보단 xx파트너+어장관리 같았음)
나랑 사귀긴 하는데 다른남자와 동거하는 여자도 있었다.

좀더 충격적인 경험들이 더 있지만.. (여긴 그냥 고게니까 이정도로 끝냄) 
이런경험들 나열하고 나면 사람들이 소설쓰지 말라고 그런다. (믿어라 난 거짓말 안한다)

내 팔자가 여자복이 없다는건 확실한거 같고
이런 여자들 만나다 보니 내 가치관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여기사람들에게도 묻고 싶다.

일편단심으로 한번에 한명만 바라보고 만나는게 맞는건가?
아니면 자기에게 더 잘맞는 사람을 찾기위해 이사람 저사람을 동시에 만나면서 어장관리하는게 맞는건가?
이것도 아니라면 팔자려니 생각하고 모든걸 포기해야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