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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의식수준...
게시물ID : sisa_3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민
추천 : 7/4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4/06 13:47:28
현재 지지율 만으로 본다면 한나라당도 어느정도의 의석수를 차지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전여옥(정말 개인적으로도 너무 싫어합니다)이를 포함해서 말이죠.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이도 어쩔수 없음인가 합니다..
4.15에 국민심판이라고는 하지만 어느정도의 견제의석을 한나라가 확보하게 되면 이도 국민의 뜻인 겝니다. 저 밑에 "아저씨"라는 분의 말을 빌리자면 조카가 아무리 화장빨이라 얘기하더라도 그래도 "이뿌기만 하면 상관없어"라고 얘기하시는 삼촌 분들도 많을거라 사료됩니다.
결국엔 개혁의 주체는 젊은이가 주세력이긴 하지만 원로의 협조없이는 힘들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아시다시피 인간의 극에 달하는 한계의 수명을 가지고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우리나라에선 투표권이 부여 됩니다. 실제로 젊은이가 보기엔 의식수준에 있어선 초등학생과 별반 다를게 없는 분인데도 말이죠.. 그렇다면 결국엔 그들 원로가 시간이 가서 흙으로 돌아간 후에야 개혁이 된다는 말인데.. 그땐 이미 그때의 젊은이는 원로가 되어있겠죠.. 또한 그들은 그들세대의 젊은이 들과 또다른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말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지금 한나라 지지세력의 아마 80~90 퍼센트는 이시대 원로들일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도 "요즘 젊은것들은 쯧쯧.."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더더구나 우리나라는 현재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러분들이 그동안 주장하고 소망하여 왔던 탄핵심판은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결국엔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선 젊은이와노인이, 남자와 여자가, 잘사는사람과 못사는사람이 서로를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더나은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대다수의 국민과 국회의원들은 이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듯 하여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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