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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 7.테란의 부흥
게시물ID : starcraft2_32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키스
추천 : 15
조회수 : 18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04 12:29:57
스타크래프트 II 베타 - 패치 12 (버전 0.14.0.15343) 

밸런스 조정 

프로토스
- 제련소 
  + 건설 시간이 35에서 45로 증가하였습니다. 
  + 체력과 보호막이 550/550에서 400/4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모선 
  + 소용돌이가 소용돌이 범위 효과 내에 있는 역장을 제거합니다. 


테란 
- 토르 
  + 반경이 1.375에서 0.8125로 감소하였습니다. 
  + 모델 크기가 새로운 반경에 맞게 줄어들었습니다. 


저그 
- 바퀴 
  + 바퀴의 인구수가 1에서 2로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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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소 건설시간과 체력의 감소는 외국토스의 광자포러쉬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수정탑과 제련소로 입구를 막는 플레이가 나왔는데 제련소 맷집이 좋아 깨는데 한참걸렸다(550/550이면 관문보다 체력이 더높다)
소용돌이의 역장제거는 소용돌이 끝날때쯤 역장을 둘러치고 폭풍으로 괴멸시키는 방법이 가능했기때문.
가장 파문이 큰건 바퀴 인구수가 1에서2로된것.단 짧은 한줄의 패치임에도, 영향력은 가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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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너프패치의 종지부를 찍은 패치이자 가장 말이 많던 패치.이로써 바퀴는 초중반 가성비는 괜찮으나


후반가서는 인구수에 비한 화력때문에 200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게 된다.


약간 뜬금없긴 하지만 그동안 프로게이머얘기가 거의 없었는데, 클로즈베타때 가장 실력이 좋았던 선수를


(스쳐간 프로게이머는 정말 많았으나 중요한 사건에 연루됐거나 본좌급인 선수정도만 언급하려고함.)


클베중후반기와 GSL 오픈1회때 과일장수 김원기선수도 있으나 나중에 언급.


뽑자면 토스의 서기수(당시 아이디ssks)선수.. 당시 이스트로 스1코치로 스2xp대회에 참가해서 우승. 스1프로게이머


스1프로게이머일때는 힘으로 찍어누르는 플레이를 잘했기에 힘기수라는 별명이 있었다.


스2클베당시 경력을 간략히 보자면


Nios 팬배 XPT 서기수(sSKS, P) 2연속 우승!
Altitude TL, 서기수(sSKS) 전승 우승
곰TV 스타2게더 공성전 - 우승(예선리그에서 5:0 전승, 결승전 3:0)

오픈 GSL1회 8강이후로  뚜렷한 성적을 못내고 입대.


당시 프로토스 초대 본좌로 불렸으며 게임을 너무 잘한 그에게 붙여진 별명 "사기수".


앞에서 언급했지만 이스트로 코치였으며 XP대회 클베당시 곰티비에서 주최한 대회등을 우승을 휩쓸면서


이름을 날렸다.과일장수 김원기선수와 친했으며 OGS창설당시의 멤버였으며 이후 이운재감독과 함께 TSL창설


멤버에 들어가기도 했다.필자의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는 프프전에서 상대방이 전진 2관문을


해서 2광전사가 난입해오는 상황, 서기수선수는 1관문 인공제어소가 올라가고있고 1광전사가 있는데


보통이면 1광전사와 일꾼이 수비할텐데 바로 적기지에 달려버리고 일꾼과 생산되고 있던 광전사로 수비에


성공해 이긴경기.2광전사 난입해오는 상황에서 자신의 광전사를 적기지에 보내고 수비하는 판단력, 지금생각


해도 참 불가사의한 판단력이었다.어떻게어떻게 막았다는점도...(전진2관문막기 힘든건 토스유저분들이 아실듯)


서기수선수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수비" 당시 토스들은 불곰 의료선 드랍이 휘둘리다가 끝나는 경기가 많았는데


끊임없는 드랍을 함에도 큰 피해없이 막고 참고 모은 한방병력에 많은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GG를 쳣다.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정말 정석적으로 튼튼한 플레이를 하지만, 그것이 굳어버려 다른전략들을 잘 안쓴다는


것이다.. 어떤 경기든 로보테크쪽으로 항상 경기를 해왔기에 단단하지만 상대방으로서는 예측하기가 쉬웠다


라는 약점이 존재했다.이를 타파하려는지 1회 GSL 오픈시즌 공허를 이용한 다른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사신으로 정찰이 되면서 김성제선수에게 패배하고 만다.


다시 클베당시 상황으로 넘어가서....;; 


저그의 본격적인 암울기가 시작되고, 프로토스도 힘들긴 마찬가지였으나 저번편에서 언급한 공허포격기를


이용한 전략으로 버텨나가고 있었다.하지만 이도 길게끌수 갈수는 없었으니.........



스타크래프트 II 베타 - 패치 13 (버전 0.15.0.15449) : 2010년 5월 22일 예정 


밸런스 조정 
 

프로토스 

- 파수기
 + 거대 지상 유닛은 역장을 밟아 파괴할 수 있습니다. 

- 공허 포격기 
 + 사거리가 7에서 6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차원 관문 
 + 차원 관문의 하위 그룹 선택 우선권이 2에서 3으로 바뀌어, 하위 그룹 선택 시

     차원 관문이 관문보다 우선시됩니다. 

 

테란 

- 해병 

 + 전투 자극제 연구 비용이 150/150에서 100/1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전투 방패 연구 비용이 150/150에서 100/1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저그 

- 감염충 

 + 감염된 테란 능력이 삭제되었습니다.

 + 광란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 

  - 25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 생체 유닛에게 사용하여 30초 동안 대상 유닛의 공격력을 25% 증가시키고

         이동 속도 감소, 기절, 정신 제어에 면역이 되게 합니다. 

- 감시군주 

 + 오염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 

  - 75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 적 구조물에 사용하여 대상 건물이 30초 동안 유닛을 생산하거나 업그레이드를

        연구하지 못하게 합니다. 

 + 감염된 테란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

  - 125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 기존에 감염충에 의해 생기던 감염된 테란과 같은 능력치를 지녔으며, 감시군주

        바로 아래에 생성됩니다. 

- 울트라리스크 

 + 체력이 600에서 45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공격력이 25에서 15(중장갑 상대 시 +25)로 변경되었습니다.

 + 구조물에게 주는 피해가 60에서 75로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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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장거대파괴는 순전히 울트라덕분에 생겼고(역장 몇번에 울트라가 버둥버둥..) 감시군주,울트라,감염충은 몇번이고 뜯어 고치려했다..잠시간 존재했던 광란의 경우 스타보다는 워크에 가까운느낌의 스킬.일종의 시간제 버프였기때문. 뭣보다 공허 사거리가 1줄고 자극제,방패업비용이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테란의 부흥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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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전 승리의 마지막보루였던 공허포격기가 너프되자 난리였다.게다가 자극제,방패업의 비용마저 줄자 아수


라장.공허너프의 패치가 모 프로게이머의 요청이 결정적이었는데 그 프로게이머는 바로


MAKA 라는 아이디를 쓰는 곽한얼선수.자신이 공허에 당하는 리플레이뿐만 아니라 자신이 토스로 공허전략을


쓰는 리플레이를 DK(데이비드 킴)에게 보내는등 적극적인 패치를 주장해 이뤄졌는데


이로 말미암아 테란유저에게는 구원자라고 불렸고 토스유저는 토스의 역적,간신,배신자(?),악마등등으로


많은 토스유저의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고 옆에서 가만히 있던 이형주 선수는


"나........난 DK한테 저그 상향해달라고만 했을뿐 공허너프랑은 상관없어요 하하."라고 말했다.


테란의 역습!! 그리고 본격적인 테란의 부흥기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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