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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5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작극장★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1 18:14:5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을 달려가는 청년입니다.
요즘 결혼식 비용이 사회적으로 큰문제가 되고 있더군요.
평균 2억 1천..
(주택 1억 5천에, 혼수 신혼 4천 5백, 결혼식 1천 5백)
보통 30대 초중반의 한창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나갈 시점에서
일반인의 입장이라면 그 돈은 분명 마련할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부모님의 힘을 빌어 자금을 마련하는 현실인데,
부모님들은 자신의 노후자금과 대출 등으로 이를 충당하여
노후대비는 당신의 자택만이 남는 현실이죠. 하지만 부동산이 폭락한다면...
그래서 저는 생각해봤어요.
결혼할때 부모님께 직접 당신의 노후자금이 있으신지 묻고, 절대 손을 벌리지 않겠다.
부모님과 자식과의 관계는 가족이라는 단순한 표현 이상의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기 이전에 부모님께서도 당신들의 길이 있으실진데, 제가 붙들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젊을땐 어찌보면 가난한게 당연한거고, 그렇게 시작해서 제가 스스로 하나씩 이뤄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길은 부모님길, 제 길은 제 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장성하여 부모님 용돈드리거나 모시는 일은 별게로,
우선은 부모님의 미래(노후 등)를 제가 결혼자금 등으로 막을 권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사회물정을 몰라 철없는 소릴하는걸까요?
여자들이 딱싫어할 스탈이긴하네요, 혼자서 오유나 해야죠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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