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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35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yDayz
추천 : 1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4/18 03:09:58
● 美 역대 교내 총기사고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이전에도 미국에서는 여러 차례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사건은 지난 1996년 8월 1일 텍사스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에서 찰스 화이트만이 15명을 살해한 사건. 당시 화이트만이 난사한 총기에 그의 어머니와 부인 등이 숨지고 3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후 1998년 3월에는 아칸소주 요네스보로의 웨스트사이드 중학교에서 13살과 11살짜리 중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 1명과 동료학생 4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은 범인들의 나이가 어릴 뿐 아니라 교사를 살해한 사건으로 충격을 줬다. 1999년 4월에는 콜로라도주 리틀톤 컬롬바인 고교에서 2명의 학생이 12명의 동료학생과 1명의 교사를 사살한 후 자살했다. 피해 규모가 엄청나서 당시 미국 사회가 경악했다. 2002년 1월에는 버지니아주 그룬디 애팔래치안 로스쿨에서 퇴학당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학장과 교수, 학생이 각각 1명씩 숨지고 다른 3명이 부상을 당했다. 2005년 3월에는 미네소타주 북부 레드 레이크 고등학교에서 16세 학생이 5명의 학생과 교사 1명, 경비원 1명 등 7명을 사살한 뒤 자살했다. 2006년 9월에는 콜로라도주 베일리에서 부랑자가 고등학교 여학생 6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가 1명을 사살한 뒤 자살했다. 같은 달 위스콘신주에서는 15세 고교생이 교장을 살해했다. 다음달인 10월에는 우유 트럭 배달부가 웨스트 니켈 마인스학교에서 침입, 6세에서 14살까지의 여학생 14명을 사살한 뒤 자살했다. [뉴욕=김기훈 특파원 [email protected]]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조승희씨(23)는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으며 우울증 증상을 보여 학교 상담소 도움을 받고 항우울제를 복용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주 경찰과 학교 당국은 이 때문에 조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의 단독 범행 여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화·스토킹 등 최근 이상 행동 현지 언론은 조씨가 최근 급격히 폭력성이 증대되고 산만해지는 현상을 보였으며 자신의 기숙사 방에 '부잣집 아이들이이나 유흥행위를 즐기는 학생들, 기만적이거나 허풍 떨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독설과 불만 사항을 가득 적은 글을 남겨 놓았다고 보도했다. 버지니아공대의 래리 힌커 대변인은 "조군은 주변과 교류가 없는 외로운 학생(loner)이었다"고 말했다. 미 일간 시카고트리뷴은 주변 학생들의 증언을 인용, 최근 방에 불을 지르거나 몇몇 여학생들을 스토킹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씨가 어느 시점부터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할 만큼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가 소속돼 있던 영문학부의 캐롤린 루드 학과장은 "조승희 학생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영작 수업에서 그를 가르쳤던 영작과정 책임자 루신다 로이 교수에 따르면 '불안하고 근심이 많아 보이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루드 학과장은 개인정보보허법에 따라 조씨가 영작 수업에서 과제로 수행했던 창작물 공개를 거부하고 "그의 글 속에서 걱정되는 부분들이 발견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나경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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