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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이은 게임방송까지 참 기분이 착잡합니다.(약간 긴글 주의)
게시물ID : gametalk_325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껨
추천 : 3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0 0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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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웹툰에 이은 게임방송까지 참 기분이 착잡합니다.

약 1년 5개월전 잘 다니던 회사를 사표를 던지고 나왔습니다.

저는 약 5년 동안 같이 동거하며,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사표를 던지기 전

"OO아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고 싶은 일을 해보아야 하지 않겠나?"

라고 말하고 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녀 역시 회사를 그만 두고 저희는 퇴직금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시작했습니다.

여친는 웹툰 공모전을 응시했고
저는 게임 방송 BJ를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부터 잘 될 순 없었는지 여친은 공모전에 떨어지고
저 역시 초짜방송이 잘 될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한 마당에 이런 것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전 레진 사건 이 후로 여친이 그림에 대한 의욕을 많이 잃더라구요.

이런 사건들로 웹툰 작가가 된다고 해도 웹툰계 바닥의 안좋은 점을 많이 느꼈는가 봅니다.

그런데 저 역시도 이번 대도님과 ㄷㅈㄹ의 사건들을 보니, 기분이 착잡하네요.
(사실 아직 ㄷㅈㄹ사건을 믿기지가 안네요 ㅠ 예전 방송에서 개념사이다발언하는 것과 이번 사건은 상반되게 오버랩이 되어 혼란스러워요;;)


아. 물론 지금 여친이나 저나 다시 회사에 입사 했습니다.(퇴직금을 다 써서;;;ㅎㅎㅎ)

하지만 저희는 아직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혹시 지금도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게임 방송 하시는 BJ 또는 크리에이터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혹시 이게 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방송이 재미 있는데 구독자가 적거나 하신 초짜방송 BJ님 방송 추천 좀 해주세요!
신입 방송 BJ님들은 홍보가 잘 안되서 찾기가 어려워요 ㅎㅎ;(저도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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