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헬스장 다닌지 갓 두달 됬는데
체력이 부족해서인가... 웨이트를 하고나면 너무 힘이 들어서
트레드밀 뛰기가 싫어요 ㅠㅠ
좀 시원할 때는 그래도 잘 했었는데
여름이 되서 땀을 더 많이 흘려 그런지
조금만 뛰어도 소금 덩어리 삼킨것 마냥 목이 타고 녹초가 되버립니다
일단 헬스장 가면 옷 갈아입고 트레드밀 10분 뛰면서 웜업 한 뒤
웨이트 운동은 보통 50분~ 1시간 정도 하는데
10개씩 3세트 해서 6,7가지 운동을 하고 있어요. (초보라서 세트가 적었는데 이제 좀 늘려야 할듯.)
초심자라서 머신 위주로 하지만 그래도 3대 근육 운동 + 어깨/등/팔 다 하고 있습니다.
다 하고나면 거의 토할 정도로 힘이 들어요 (진짜 토한적 있어서 무서워서 좀 천천히 하려고 노력중...)
원래 기본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튼 ㅠ
운동 끝나고 트레드밀까지 더 하려니 고문입니다...
유산소는 최소 20분 이상 해야지 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여름 시작한 뒤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마지막에 10분만 하고 내려와버려요...
제가 살이 많이 쪄서 지방을 태워야 되는데;;
차라리 웨이트 가지 수를 줄이고 더 뛰어야 할가요?
무리하고 집에오면 정말 만사가 귀찮아서 아무것도 못하겠음.
어떡해야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