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굉장히 피파를 못함
축구도 해본적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축구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냥 사람들 하는거 따라하면서 함
스킬도 하나도 쓸줄 모름
쓸줄아는 스킬들이 마르세유턴, 공잡기, 공튀기기, 감아차기
심지어는 이 스킬들이 한게임에 한번 나올까 말까임
그렇게 하다보니 실력이 개떡이고 스쿼드도 개떡이다보니까 1000점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음
근데 진짜웃긴건
맨처음에 나는 내 스쿼드를 탓했었음
07파비아누 5강을 선두로 한 싸구려 은카선수들
팀 값어치 가장 비쌌을떄가 1800.. 그마저도 가격거품 있을때
근데 플레이 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사람들 스쿼드를 보다보니
나보다 좋은 스쿼드를 가진 사람이 수두룩하고
심지어 천점 아래에도 호즐메앙드를 포함한 미친 스쿼드들이 엄청 많았음
그래서 그때 확실하게 느낀게, 좋은 선수는 가산점이지만 절대적인 지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음
그래서 그때 내 손은 고자구나를 확실하게 느끼고
피파를 접기 위해 블루상자를 용기있게 깠지만
1500만 스쿼드로 긁은 블루상자는 나를 과감히 배신했고
결국 500만 스쿼드만 남긴채 캐릭터가 박살이 났음
하지만
"어머니,,, 피파를 접었는데 몸이 슛팅을 기억해요 ㅠ"
결국 피파로 다시 돌아오게 된 나는
이제는 제대로 피파를 해보자 하는 생각에
다른사람과 협동플레이인 2대2나 3대3 순경을 하게 되었고
점수는 비록 1500아래에서 놀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가르쳐주는것도 많이 보고 듣게 되었음
어느정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 나는
설패1개를 질러서 스쿼드를 2천만으로 강화시키고
3만원을 긁어서 한국 국대를 사서 3천만 스쿼드를 만들게 되었음
오늘 구매한 13 날두를 중심으로
13 팔카오+3
13 카바니+1
13 외질+3
13 산체스+5
10 비제+5
09 에시앙+1
06 아비달+1
06 푸욜+1
07 라모스+1
10 피케+1
이러헥 팀이 만들어짐
지금은 승률이.. 40%정도 되는거같음
뭐 결론은... 피파 그냥 재밌게 하세요
저도 1000점까지 내려가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것저것 보고 배우다보면 점점 실력이 늘어요
자기 스스로 연습도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다보면 실력 늘어요
다들 너무 부담갖지 말고 게임하셨으면 좋겠어요
즐겁기위해서 하는게 게임이잖아요 헤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