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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것들.txt
게시물ID : overwatch_32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컬링
추천 : 1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09 15:03:24

저도 잘 못하는 편이지만 게임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1. 사플

FPS게임을 전혀 하지 않다가 오버워치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플은 원래 FPS게임의 기본중의 기본인데 그 중요성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뒤에서 누가 다가오는지, 상대편에서 궁을 어디에서 쏘는지만 알아도 승률이 좋아질겁니다.

심지어 오버워치는 사플을 하기 엄청 편한 시스템이에요.

메르시가 뒤에서 누구한테 맞으면 "누가 절 공격해요." 뭐 이런식으로 대사를 치는데

그걸 바로 앞에 있으면서 메르시를 돌아보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겁니다.

그런데 혹시 메르시 유저분들 그런거 많이 보지 않으시나요? 사플이 되는 사람이 의외로 없어요.



2. 게임 이해도

게임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게임방식과 맵 그리고 캐릭에 대한 이해 같은거 말이죠.

솔직히 검색 몇번이면 맵공략이라든지 캐릭 공략같은걸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런거 볼 필요도 없이 게임 센스가 좋거나 많은 경험이 쌓이게 되면 다 알게되는 거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런 기본적인 정보들을 모르고서는 아는 사람들을 이기기가 힘듭니다.



3. 상황파악

제 생각엔 에임보다 중요한게 상황파악입니다.

예를 들어 눔바니 공격일때 2층으로 뚫는 루트가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자리야 디바를 앞세워 우르르 달려가는 것까지는 좋은데...

거기에 라인도 있고 정크렛도 있고 시메 포탑도 우글우글하고 암튼 그렇게 완전 우주방어로 되어 있으면

그쪽을 어렵게 뚫는 것보다 빠르게 빠져서 다른 쪽 길로 다 같이 돌아가야죠.

한 두세번 꼴아박다가 아 2층은 뚫기 힘드네요 라는 말이 나오면서

답답했던 맥크리는 궁도 찼겠다 혼자 왼쪽으로 돌아서 뒤를 치려다가 걸려서 잘리고

디바는 정면 오른쪽 2층에 있는 솔져나 토르 포탑을 끊는 답시고 혼자 날아가서 터지고

나머지 팀들은 정면으로 들아가다 잘리고... 공격시간 그거 금방 갑니다.

그러다가 다급해진 마음에 각자가 뻘궁들을 쓰기 시작하면... 이길수가 없죠.

지는 경기들 보통 이런식이지 않나요?

또한 들어가야할때와 빠져야 할때를 알아야합니다.

우리편 힐러 딜러 다 끊겼는데 뒤늦게 부활한 라인이 상대편 한가운데로 돌진해놓고 

아 우리편 다들 뭐함? 이러면 안되죠.

제가 보기에는 들어가야할때와 빠져야 할때를 아는 것은 간단합니다.

우리보다 상대편의 수가 적으면 들어가면 됩니다. 그 반대는 최대한 몸을 사리거나 일단 빼서 모여서 가야죠.



4. 최우선목표

팀보이스가 유리한 측면도 사실 여기에 있는 것인데

다 같이 모여 힘싸움을 할때는 잘 보이고 맞추기 쉬운 덩치 큰 애들만 쏘면 안됩니다. 

보통 그런 애들 뒤에는 아나 같은 애들이 계속 힐을 주고 있어요.

그런 애들을 쏘는 것은 사실 상대편 궁만 채워주는 겁니다.

그럼 누구를 쏴야하냐면 딜러나 힐러부터 쏴야합니다. 

그런데 사실 힐러들은 실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어디있는지 안보이거나 잘도망가거나 맞추기가 힘든 경우가 많아서

딜러나 힐러 탱커 할것 없이 물몸이거나 피가 많이 빠져있거나 아님 부조화가 걸려있거나 하는 것을 목표로 

확실하게 킬을 딴다는 심정으로 공격해야합니다. 위에서 말한 팀보가 되면 이걸 엄청 편하게 할 수 있죠.

누구 반피 누구 개피 하는 식으로 끊기 쉬운 타겟이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그런거 없이 이거치다가 저거치다가 하는 식으로 기스만 내시면 킬은 잘 먹을수 있을지는 모르나 한타에선 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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