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주장해온바지만 저는 명박씨 정말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내심 한날당 후보는 명박보다는 그래도 부정적인이미지건 긍정적인이미지건간에 부정할수없는 박통의 딸 그네공주가 낫겠다라고 생각해옴;)
하지만 결국 저 양반이 되어버렸네요. 뭐 그네공주가 되었더라도 공격받을 껀덕지야 뻔하지만...... (이미 한날당 경선전에서 나올만한 굵직굵직한 씹을거리들은 양쪽다 나올만큼 나왔죠. 그네공주님이시야 기본적으로 박통의 딸이라는것 자체가 반대론자들에게는 공격꺼리니까.)
그런데 이 시점에서 범여권 대선주자들을 살펴보니.... 이건 한숨만 나오네요 (푸욱)
결국은 스스로가 잘났다기보다는 수구보수진형의 통합 대선주자라 할수있는 명박장로께서 뭉게고 안보여주셨던(하지만냄새는 심각했던......) 비리의 쓰레기통 공개와함께 자멸해버리는것 외에는 범여권에서 정면으로 승부해서 이길수 있는 카드가안보이니까요. -_-; 전에도 얘기했지만 단지 깨끗하다는 이미지만으론 이판에서 더는 안통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더럽다면 돌맞고 사라질 수도있지만 깨끗하다는것만으로는 힘들다고요.
그런데 범여권이라는데에서 도토리 키재기하며 치고박고 싸우는데...... 이명박을 스스로 파놓은 비리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져 자멸하게 내버려두는것 외에 기대할것이 보이지않네요. 에효 한심한 정치판. 점심먹으니 졸리네요. 아 일하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