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없으므로 음슴체.
우선 사진부터 보겠음
때는 작년 이맘때 망아지 같은 우리 딸과 마눌님을 데리고 벗꽃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나감.
보시다 시피 사진에 나온곳은 공용 주차장임
나님 주차운이 매우 좋음.
그날도 딱 저기 삼각별차 있는 위치에 주차 공간이 남음.
차를 주차하고 꽃 구경 가기 위해 카메라 들고 내림.
그 순간 등 뒤에서 누군가 부름.
"여기 주차하시면 안되요~"
"네? 여기 공용 주차장 아닌가요?"
"맞는데 그래도 횟 집 손님들 주차해야 되요~"
"???? 네??? 그게 무슨 소리에요?"
"공용 주차장 맞는데 내가 여기 관리 하니까 차 좀 빼 주세요~"
"ㅎㅎㅎㅎ 그게 먼소리냐고요. 여기 아저씨 땅이에요? 아닌데 왜 이래라 저래라 세요?"
"여기 내가 청소도 하고 관리도 내가 한다고~ 그러니까 빼요~"
(순간 이성줄이 끊길라함.)
와이프랑 못들은 척 하고 갈라하는데 뒤에 횟집 가족들 나와서 욕하기 시작함.
또라이네 어쩌네 찌질이 등등... 순간 이성끈 놓침.
한 30초간 전방에 육두 문자 발사하고 개소리 씨부리지 말라하고 하는데 와이프가 그냥 좋은 날이니 그냥 옮겨 주자함.
나님 이성 끈 고쳐메고 물어봄.
"그럼 여기 말고 다른데 어디다가 주차 하란말인가요?"
"길가에 그냥 데믄되~" (말도 짧아짐.)
"ㅋㅋㅋ 그냥 불법 주차 하라고요? 그러다 딱지 끈으면요?"
"단속 안나와~!"
"안나오는건 그쪽 생각이고요."
그순간 그집 아들이 불쌍하다며 그냥 데라고 해주자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어린 핏덩이 새x가... 진짜 뒤X고 싶어서 그러는지...
그냥 가려고 했던 제 발 걸음을 잡아서 어쩔수 없이 횟집 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왜요?
시청에 민원 신고 했습니다. 불!법!증!축!
올해 또 갑니다.
올해도 철거 안되있으믄 또 신고 해야지요.
앞으로도 매년 100만원대 상품권 보내 드려야지요.
우린 욕을 주고 받은 사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