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지(30)의 자살 소식을 접한 Mnet 예능 '보이스 코리아' CP가 생전 그녀의 음악 열정을 회상했다.
오광석 CP는 27일 오후 OSEN에 故 김현지에 대해 "음악에 대한 욕심이 컸던 출연자로 그녀의 열정과 의욕은 방송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매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 참가했던 김현지는 이후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가창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현지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절에 있는 주차장에서 렌트한 승용차 안에서 30대 남성 2명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익산경찰서 측은 OSEN에 "김씨가 익산에 위치한 한 절에서 사용하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두 명과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렌터카)차량 안에는 소주병과 타다 남은 번개탄, 연탄 등이 있었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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