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솔직히 웃고 넘길 수도 있는 일인데..... 뭐... 22살 먹고 이불에 지렸다... 면 진짜 웃고 넘길 수도 있는데..... 저는....... 1년에 1번? 아님 아예 없을때도 있지만 여튼 술에 만취할때 랜덤발동하는데...(아닐때도 있긴 한듯)
이게....... 오줌을....... 아........ 팬티까지 다 내려서 서서 잘 싸는데...... 아무데나 싸요...... 오늘도...... 양말바구니에......... 안그래도 머리아프고 숙취에 쩔었는데 아 치우는거도 고역이고....... 아 돌아버릴거 같아요......... 미친거 같아요 정말 ㅠㅠ 차라리 화장실 안에서 싸면 괜찮아요.. 화장실 바닥에 싼 적도 있었어요.... 근데.... 저는 정말 기억이 안나요........ 자세잡고 잘 싸요.... 예를 들면 바구니면 바구니 안에 싸고... 화장실바닥이면 하수구구멍 조준해서 싸고........ 그리고 아는 형이 우리집에서 잘 때의 증언을 들어보면... 제가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더래요. 취해서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오케이~ 이지랄하면서 화장실로 가더래요. 근데 바닥에..... 싸더래요.... 하아........ 술을 끊기도 싫고........ 술을 안먹어도 이건 랜덤발동이고.............
몽유병 같은느낌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정신과상담이 필요한가요..? 하아.............. 결혼해서 이러면 이혼당할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