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 마의 15일차. 보름이 넘어가는시점인데 어제부터 좀 불안불안하네요. 아침일찍 알바나가야되서 몽정이라도 터지면 진짜 답없는데 이런걱정안하려면 인위적으로 빼?줘야되고 ㅡㅡ
그러려면 나만의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시발 우리집은 그런게 일절없음. 부모님이 밤잠이없으시고 자다가도 내방에서 부스럭소리만나도 방으로 달려와서 문열고 확인하시기때문에 밤에 몰래하는건 불가능. 이만큼 민감하신고로 낮시간엔 꿈도못꿈. 부모님은 내가 퇴근하고 집에있는시간엔 하~ㅇ상 집에계시니 나만의 시간을 만들수가없음.
진짜 답답해 환장하겠네요. 이러다가 진짜 몽정 조만간 터지면 멘탈붕괴되는데. 오늘 두분이 같이 외출하실것같은 늬앙스를 풍겨서 시발 몽정막을수있겠다 기대했드만 아니나다를까 결국 한분만 외출하시고 집에 감시가 남네요. 아들이 고자이기를 바라는걸까요?????? 아놔시발 나만의시간을 달라고 제발좀... 나 진짜 몽정할때가 제일싫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