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을 해서 술을 마시고... 쫌 취하는 바람에.... 친구를 불러 차로 집에 데려다달라고 했지요... (명동에서.. 신림가는 택시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심지어는 콜도 배차지정 안되고..;;)
친구가 와서 차를 타고 가는데 비몽사몽에... 취해서 속안좋고...... 저는 차안에서 잘 자고 집에 잘 들어갔습니다..=ㅁ=?! 아침에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ㅁ=
친구 : 야.. 괜찮냐? 나 : 응..ㅡ_ㅡ 뭐 속만 안좋다.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뭐야.. 미친거냐 친구 : 너 지갑이나 확인해라 나 : 먼 헛소리야 친구 : 야 니가 어제 내릴때 술취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술취해서 뭐.. 오바이트라도 했냐.. 친구 : 내릴때 나한테 카드주고 내리더라. 나 : .....ㅡ_ㅡ;;;
뭐.. 카드만 주고 어쩌라는건지..그냥 내려서 집으로 가더라는군요;;=ㅁ=;; 친구가 웃겨서 카드받고 안돌려주고 그냥 갔대요...(응??=ㅁ=) ....... 이제 막장인가봅니다..=ㅁ=;; 뭐.. 예전에는,...옛날 남자친구가 데려다줬는데... 거기다대고.. "기사님~" 이라고도 했었는데요 뭐..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