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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25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튤리비
추천 : 4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1/08 08:48:33

어제 회식을 해서 술을 마시고... 
쫌 취하는 바람에....
친구를 불러 차로 집에 데려다달라고 했지요...
(명동에서.. 신림가는 택시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심지어는 콜도 배차지정 안되고..;;)

친구가 와서 차를 타고 가는데 비몽사몽에... 취해서 속안좋고......
저는 차안에서 잘 자고 집에 잘 들어갔습니다..=ㅁ=?!
아침에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ㅁ= 

친구 : 야.. 괜찮냐?
나 : 응..ㅡ_ㅡ 뭐 속만 안좋다.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뭐야.. 미친거냐
친구 : 너 지갑이나 확인해라
나 : 먼 헛소리야
친구 : 야 니가 어제 내릴때 술취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술취해서 뭐.. 오바이트라도 했냐..
친구 : 내릴때 나한테 카드주고 내리더라.
나 : .....ㅡ_ㅡ;;; 

뭐.. 카드만 주고 어쩌라는건지..그냥 내려서 집으로 가더라는군요;;=ㅁ=;;
친구가 웃겨서 카드받고 안돌려주고 그냥 갔대요...(응??=ㅁ=)
....... 이제 막장인가봅니다..=ㅁ=;;
뭐.. 예전에는,...옛날 남자친구가 데려다줬는데... 거기다대고.. 
"기사님~" 이라고도 했었는데요 뭐..ㅡ_ㅡ 

그래요...... 그래서 안생기나봅니다..(__...... 끗.


....아.. 술 끊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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