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답이 없는것 같아요

지금 내신기간인데

쓸데없는 잡념에 사로잡혀 있네요...

전 제가 정말 잘하는 것이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신을 보면 평균애들의 1.5배 이상은 더 틀리고

모의고사 성적은 오를 생각을 안하고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 것도없고 맨날 목표가 없다는 변명을 대며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내신은 어느샌가 부터 확 떨어지고....

수시 같은건 이제 생각도 못하겠고.....

밤만 되면 전에 순수하게 놀던거나 친구들 생각나는...잡생각에 빠지고

수능은 반년밖에 남질 않고....

무슨 말을 해도 공부가 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늘 시험 망치고 와서 계속 생각나는 게

저는 장점이 없고 잘하는 게 없는 보잘것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하도 쓸데가 없어서 오유에다 이런글 남기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