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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타임키퍼가 범인이다 <---나만의 소설
게시물ID : london2012_5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돌이
추천 : 0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31 14:14:21

논란의 1초간 3타 분석

1타 소요시간 0.342초

2타 소요시간 0.335초

여기까지 총 0.677초 소요됨 따라서 1초가 아직도 전광판에 있는 것 여기까진 납득됨

2타도 동시타라서 양쪽에 불이 들어오면서 타이머는 자동으로 정지됨

하이데만은 공격하면서 가속력때문에 신아람선수를 지나쳐 반대편으로까지 나가서 다시 자기진영쪽으로 걸어오고 있고

신아람은 심판에게 손짓으로 시간관련 항의 제스츄어를 하고 있는 상황! 게임은 중단되어 있는 상황임

여기서 중요!! 갑자기 타이머가 혼자 1초에서 0초를 가리킨다 누군가 2타후 정지된 타이머를 스타트한 상황 납득 안됨

정지된 상황에서 갑자기 시간이 흘러 0초가 되자 당황한 심판은 1초 아직 살아있다고 말함

다시 돌려놓은 1초는 1타와 2타 총 0.677초가 반영된 1초가 아닌

완전히 꽉찬 1초가 됨

길었던 1초의 비밀은 이렇게 바꿔치기된 1초에 있음


이어진 3타 소요시간 0.678초 하이데만 유효타

꽉찬 New 1초는 0.678초의 시간에 관대하지 않음 계속 1초임

 

123타 도합 1.355초 소요됨

하이데만의 마지막 6번째 득점은 1초가 넘은 1.355초에 이뤄짐 고로 신아람 승리

 

 

소설을 써보자

2타후 남은 1초가 거의 0.3초내외의 짧은 시간임을 알고 일부러 경기와 상관없는 시간대에

하이데만은 자기 진영으로 걸어가고 신아람은 심판을 보면 손짓하던 그 때

실수인척 스타트를 눌러 0초로 만든다

심판은 당연히 경기중단상태에 시간이 흘러서 0초가 되었으니 다시 1초로 수정하라고 한다

하지만 새로 주어진 1초는 그 1초가 아니다

타임키퍼는 속으로 웃는다


혹은 타임키퍼의 양복 소매끝에 스치면서 타이머 센서를 건드렸을 수도 있다 정말 실수로

신만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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