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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블로그에서 발견ㅋ
게시물ID : phil_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럭오바마
추천 : 1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2/08 19:39:07
2009년 봄, 4학년 때 너무 힘들어 할때 밤잠 안자고 썼던 글인데...
읽고 있으니 참 그때 내가 너무 불쌍했다는 생각이 ㅋ
암튼 참 심적으로 힘든 1년이었습니다 ㅎ
그때의 제가 지금의 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그렇게 힘들어하진
않았을 텐데 사람 사는 일이 그럴 순 없으니까요 ㅎㅎ

손발 주의하세요~ ㅋㅋ 



존재하지 않는 인간


현재의 나는 의욕이 없다.

미래의 나는 보이지 않아.

과거에서의 나는 행복했다.

하지만 과거에서의 나는 과거에서의 현재의 나이다.

결국 과거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계속 꿈을 꾸며 살아간다.

행복한 과거를 상상해 나가며 현재에 불평하고

미래를 비관한다.

옳지 않다.

할수 없다.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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