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말도 못할정도로 추잡한게 달려있었습니다
얼른 떼어내 버리고 싶었는데
엔진마운트 볼트를 공유 하고 있습니다.
벼르고 벼릅니다
이런 조잡한 용접물 싫어하는데다... 스테인레스도 아니었습니다
전주인 센스가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하나 그려봅니다
고추를 그려냈습니다...
고추를 그렸으니 당연하겠지만 고추가 만들어져왔습니다.
고추를 달아 봅니다.
근데 저렇게 엔진 마운트를 공유하면 슬립하면 엔진이 빠개질껄? 하고 친구가 조언해줬습니다.
검색 해보니 실제 사토레이싱 제품이 저기다 저렇게 물리는데
실제 깨진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정 설계 합니다
굵고 아름다운 고추 목줄기 부분만 이식 할 수 있게 마운트를 제작 했습니다.
엔진 마운트는 따로
고추는 고추대로
분리 시켜 장착 합니다.
아 굵고 아름답구나...
벼르고 벼르던 작업 해치워서 속이 후련함미다...
이건 떼어내기전 사진
그립도 순정으로
클러치 브레이크 레버는 파손 없었지만 사제로
그리고 징그러운 엔진가드 떼어내고 프레임 슬라이더로...
암튼 끝!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