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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라벤더 타운(보라 타운) BGM에 대한 얘기
게시물ID : humorbest_326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38
조회수 : 12750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22 17:27: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1/21 10:37:21
일단 다른 유저분이 올리신 밑의 포켓몬 해킹 버전의 이야기와 명확한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관련을 지을 수 있는 요소가 있을 뿐이죠. 아무튼 흥미로운 얘기이긴 합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퍼올 줄을 몰라서...제가 이런거 할 줄을 잘 몰라서...죄송해요 대신 출처란에 링크 걸어놓았으니까 이거 틀어놓고 보세요.BGM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K2iLnTR9V8&feature=related 이 브금에 대한 일화dl기 때문에 귀찮으셔도 틀어놓고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안틀어놓고 보면 재미없고 무섭지도 않아요!! /////////////////////////////////////////////////////////////////////////////////////////// 제가 직접 번역한 겁니다. 일단 이건 포켓몬 해킹 버전과 관련 없고요, 밑에 두번째 이야기에 관련지을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읽어야 합니다. 저 브금에 대한 일화인데, 신빙성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저 BGM은 포켓몬 블루, 레드 등에서 등장하는 라벤더 타운(우리나라서는 보라 타운일 겁니다. 저는 포켓몬 한글판을 해보질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BGM입니다. 왜 그, 포켓몬 하다 보면 조그만 마을에 거대한 타워 하나가 있는데, 들어가면 묘비 존나 많고 유령 포켓몬 뜨고 그 곳이요. 포켓몬 후속 버젼에서도 라벤더 타운은 계속 나오지만 브금은 좀 덜 으스스하게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포켓몬이 처음 발매되었을 때, 주로 7~12세 사이의 아동들, 특히 사운드를 헤드폰으로 듣던 아이들 사이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현상은 코피,불면증, 게임에 대한 중독과 게임을 강제로 빼앗았을 때 구토 등을 동반합니다. 이 중 70%는 자살 충동을 느낍니다. 이를 겪은 아이들의 게임기에 주목할 점은, 게임보이 내장 시계와 세이브 데이터에 따른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는 라벤더 타운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좀 더 세밀한 분석 결과, 라벤더 타운의 BGM에는 성인의 완전히 발전된 귀로는 인지할 수 없는 음정의 톤(*Binaural Tone이라고 적혀 있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 의역했습니다. 밑의 추가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 중요해 써놓습니다.) 존재함이 밝혀집니다. 그로부터 수주 내에 포켓몬의 초기 발행버전은 모두 조용히 리콜되고 후에 '리마스터링'된 라벤더 타운의 BGM이 포함된 포켓몬이 재발매됩니다. 현재 널리 알려진 라벤더 타운의 BGM에는, 초기 버전의 유니크 스테레오 톤(위에서 말한, 성인이 인지할 수 없는 톤)을 포함해 세개의 톤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발행 버전의 희귀성 때문에 위 이야기의 검증은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몇몇 남은 초기 버전은 '내장 시계'와 배터리 세이브의 수명이 다하거나 심한 렉 때문에 정확한 이야기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여기서부터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포켓본 블랙(해킹)버전과의 관련요소도 여기서 나옵니다. 맨 위의 브금 링크에 들어가시면 올린 녀석이 자기 얘기 해놓은 걸 읽어보고 대략 요약해봅니다. 나는 내 가장 친한 친구를 초등학교에서 만났다. 나는 포켓몬 블루 버전을, 녀석은 포켓몬 레드 버전을 가지고 있어 우리는 같이 대전하곤 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대학에 가게 되었고 연락은 뜸해졌다. 그러다 포켓몬 펄과 다이아 버전이 출시되자 우리는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고 같이 와이파이로 대전을 하는 등 다시 친해질 기미를 보였다. 어느 날 친구는 포켓몬의 옛날 버전을 다시 깨보려고 한다고 나에게 말했다. 이유를 물어보자 그는 '글쎄, 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될 수 도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나는 동참하지 않았지만, 그는 혼자서 레드 버전을 플레이했다. 그 후 나는 그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3주 후, 그의 부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인은 갑작스러운 발작이었다. 그의 룸메이트가 방에서 헤드폰을 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으나 이미 늦었었다고 한다. 그의 장례식에서 나는 그 룸메이트에게 내 친구가 최근 라벤더 타운과 그 배경음악에 이상할 만큼 집착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 친구는 원래 음악 엔지니어링이 전공이었고, 작은 소리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 민감한 녀석이었다. 음악에 관심이 많은 건 당연하지만, 당시의 집착은 정도가 심했었다고 한다. 룸메이트에 따르면, 그는 라벤더 타운에 다다르자마자 배경음악을 추출해내 이것저것 실험을 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그는 포켓몬 그린의 초기 특판 버전의 라벤더 타운 무수정 음원을 얻었다고 자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업을 하면서(앞서 말한 무수정 음원이라고 집어 말하지는 않았지만)'이 음악의 주파들은 다른 것들과 달라; 뭔가 특별한 방식으로 서로 조합돼. 그런데 무언가가 부족해. 무언가 추가되어야 할 요소가 있는데, 아마 게임보이에서는 재생이 불가능했을거야. 그때는 기술이 제한적이었으니까.'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그의 노트북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최근 문서'에 들어가보니 나와 찍은 사진 몇 장과 함께 'Lavender.wav'라는 파일이 가장 위에 있었다. 나는 슬픔을 느끼며 모든 파일을 내 하드에 복사했다. 그리고 이 글을 올리기 몇주 전, 갑자기 친구의 죽음의 원인을 좀 더 명확하게 규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Lavender.wav 오디오 파일의 Properties dialogue box(*음원에 대해 무언가 메모해 놓는 곳인 것 같습니다)에 들어가 보았다. 메모에는 'Binaural Tone,필요한 주파수 추가. 나는 Lavender Town의 배경음악이 왜 슬프게 들리는지 알았고, 사라진 부분에 대해서도 알았다.' 라고 적혀있었다. 더 이상한 것은 플레이 횟수였다. 한번. 나는 온라인 상의 지인에게 부탁해 오디오 파일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받았고, 위의 비디오는 이것을 사용해 Lavender.wav를 분석하는 것을 녹화한 것이다. 물론 스피커를 꺼놓은 채로 했고, 이 비디오서 나오는 음악도 Lavender.wav가 아니라 일반적인 Lavender town extended version의 음악을 덮어씌운 것이다. 나는 내 친구 Anthony의 죽음에 아직까지도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저 음원도 결코 들어보지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입니다. 동영상 3분부터 한 10초 보시면, 뭐 저는 무방비 상태에서 봐서 깜짝 놀랐어요ㅡㅡ. 오디오를 분석해놓은 거라고 하는데 말이죠. 여기에 나오는 거 때문에 제가 포켓몬 해킹 버전과의 관련성을 제기해 본 겁니다. 포켓몬 해킹 버전의 주인공 GHOST님. ///////////////////////////////////////////////////// http://www.falconchurch.com/showthread.php?180-Lavender-Town-Tone%28Pokemon-Red-Green%29-THIS-IS-VERY-VERY-LONG 여기는 초기 버전 라벤더 타운에 대한 추가적인 괴담인데, 너무 길어서 번역 못하겠습니다.ㅡㅡ 보고싶으시면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sGtpgD8fgW4&feature=player_embedded#! 여기는 '포켓몬 블랙 버전' 이야기의 미번역판 중 가장 잘되있다고 생각한 곳입니다. 좀 더 정확한 이야기를 알고 싶으시면 보세요. 포켓몬 해킹 버전에서 있다는, 노인이 된 후에 GHOST와의 전투사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재미없으면 자삭할게요ㅠㅠ 근데 나름 공들여서 올린 겁니다(직접 번역도 하고...) 첫 글이니까 퀄리티에 대해 너무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아,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 일본어 잘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뭐 2ch같은 곳에 라벤더 타운 BGM 일화에 대해 좀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포켓몬 블랙 버전 괴담도 2ch에서 처음 제기된 거로 알고 있거든요. 솔직히 두번째 이야기는 믿지 않지만, 첫번째 이야기는 만약 사실이라면 관련 실화나 기록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포켓몬 떄문에 사망'이렇게 노골적인 기사는 물론 없겠죠. '10살 아이 의문사. 수사 착수중'이라든지, '신작 포켓몬 리콜?' 뭐 이런 기사같은게 있지 않을까 해서요......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MK2iLnTR9V8&feature=related ▲Lavender Town "Missing Frequencies" Mystery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처]루리웹 저는 사실 포켓몬이 뭔지도 모릅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그렇게 줄기차게 케이블에서 하는데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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