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본래 이 몸의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음.. 브랜드는 본래 이름도 브랜드가 아니었고
자신이 직접 밝힌 말에 의하면 태고의 정령, 즉 이 세계가 탄생할때 같이 탄생하게된 화염의 정령이고 곧 자연이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요거시 무슨말이냐 하면... 저도 이게 참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인데
자신은 이 세상을 정화하기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합니다.
재생을 위하여 기존의 있던 것을 파멸시켜버리는 존재라고 합니다.
마치 해가 바뀌거나 어떠한 특별한날이 다가오면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듯이
자신도 앞으로 다가올 것에 대비해 이 세상을 종말시켜버리는 존재라고 합니다.
아마도 죽음과 파멸은 탄생과 동떨어질수 없다는, 또한 그것은 자연의 섭리라고 알려주는 듯 하군요
제가 이글을 읽기전에 브랜드를 보고 '아마도 요놈은 정신나간 화염술사, 스스로를 불타운 광인 등등... 일것이다'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생각이 확 바뀌어 버렸네요.
발로란 북쪽바다를 항해중이던 '케간 로디'라는 해적양반이 있었는데
항해중에 이상한 불길을 보게 됩니다.
그 불길에 홀리듯 그쪽으로 항해하였고, 한 동굴에서 불빛이 새어나오는걸 발견했었죠.
그 동굴안에는 고대의 룬문자가 새겨져서 빛을 발하고 있었답니다.
동굴안으로 들어간 로디는 선원들과 함께 요상한 얼음상자를 발견하게 되죠.
근데 이 얼음상자가 왜 요상하면은 투명한 얼음상자안에
불꽃이 활활 타고 있었답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현상에 호기심을 가진 로디는 불꽃에 손을 내밀게 되고
불꽃은 로디를 단숨에 집어삼키게 됩니다.
로디는 이 불꽃에 육신을 내어주게 되고, 이 몸뚱아리를 숙주로 삼은 현재의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겁니다.
(브랜드의 기원은 고대의 기록으로 보자면 룬전쟁의 희생자이거나, 타오르는 복수의 화신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이 놈도 녹턴양반과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는것은 죄다 파괴 하려고 날뛰고 있었죠.
하지만 결국 이 양반도 소환사들에게 붙잡히고
'너 무기징역당할래? 아니면 리그에 뛸래?'라는 협박아닌 협박을 하게 되고, 결국 브랜드는 리그에 뛰게 됩니다.
이것이 현재의 브랜드에 대한 내용이고, 리그의 심판을 보시면 브랜드의 과거가 잠시 언급이 됩니다.
고 내용을 보면
긴 머리의 야만인들이 브랜드를 묶어놓고, 그의 육신을 떼어간다음 혼(?)만이 남겨놓고 약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브랜드가 묶인지 천년의 세월이 지났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가 복수의 화신이라고 불린 이유가 여기 있는듯 하네요.
아무튼 소환사들에게 붙잡힌 브랜드는 결국 리그에 뛰게 되고
이 소식을 접한 저널의 '램 스티드'라는 기자가 브랜드와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
학회에 길고 긴 실랑이끝에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0개의 질문을 하게 되었고, 그중 저희가 관심가질만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지막 질문이었는데요. 그 내용을 써보면
램 : 마지막으로 브랜드씨, 발로란 사람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브랜드 : 너희들의 리그오브레전드는 너희들의 생각과 다른 것이고, 소환사들은 너희의 우상이 아니다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