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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봤어요 (feat. 설렁탕)
게시물ID : movie_32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4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22 18:45:15
설렁탕을 사 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

너무 스릎네요 엉엉...



영화는 우선 음
일단 스토리야 다들 아실 소설들입니다. 거기서 크게 각색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딱히 평할 부분이 없는데, 그렇지만 소설을 그대로 옮기다보니 약간 아쉬운 부분이 생기더군요. 
즉 소설의 전개와 영화의 전개는 약간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그대로 옮기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겁니다. (은위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듯)
그렇다고 아예 안한건 아닙니다만, 원작을 모르면 봄봄이나 운수좋은날에서 약간 헤멜 순 있을것같았어요. 

특히 인물들의 대사가 사투리나 고어?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미리 원작 소설을 읽거나 간략하게 훑고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길지도 않아요.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음악과 분위기입니다. 
음악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다소 튀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요. 
분위기의 경우 흔히 한국적인 것을 양반집 기와아래에서 고운 한복입고 하는걸 많이 하던데;;
이 애니의 경우 원작이 그러했든 당대의 서민 삶을 잘 그려내었습니다. 
흙내음 나는 만화였어요 ㅎㅎ 

작화의 경우 제가 만화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라 평하기 뭐하지만
개인적으론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자본력의 차이겠죠 ㅠ)
그래도 울나라 애니 오랜만에 나온듯 싶어 좋았어요.

 관심 있는 분들은 개인적으론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첨지찡 ㅜㅜ
장광씨 연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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