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생각해서라도 사셨어야 했어요...
지금 당장 희망이 불투명하다고 해도 마지막 한명 생사가 확인 될 때까지 사셨어야 했어요
자기만 살았다는 죄책감,
하지만 그것만 있다고 생각친 않네요.
통솔책임자로써 부담감과 한편으로는 피하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지금 우리나라 기자들.. 쓰레기잖아요? 분명 이것저것 질문할꺼고 아마 하루하루가 고통일 꺼예요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던것 같네요.
하지만, 좀 더 학생들을 생존한 학생들을 생각해서라도 사셨어야 해요.
생존한 학생들 지금 당장은 정신이 없어서 교감선생님이 자살하셨다.. 라고 듣기만 할뿐 이해는 못할꺼예요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고 몸이 안정되어가면 그때는? 학생들 역시도 극단적인 선택을 할지도 몰라요
'자살' 이라는건 전염성이 있죠
교감선생님의 자살이야기를 듣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