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승용차량의 제동거리는 보통 시속 100Km 주행시 50m 내외입니다.
시내 도로라면 보통 시속 30~70km로 주행하게 되죠. 그러면 제동거리는 10~30m 정도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자 자동차 도로 폭은 3.6m
편도 2차선 도로이면 약 16미터입니다.
차량이 60km/h=16m/s
입니다.
제동거리가 30미터.
운전자는 즉 2초안에 반응해야 차량을 설 수 있습니다.
근데 무단횡단하는 사람이 차량 도로 3.6 미터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초안에 통과하기 힘듦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굼뜰 수록 그 3.6 미터 통과하는데 5초~10초도 걸릴 수있는거죠..
보행자 입장에선 50미터가 꽤 긴 거리지만, 운전자 입장에선 50미터는 반응할수있는 마지노선입니다.
차랑 사람이 사고가 나면?
차주야 어찌됬든 보상해줘야하고 심하면 형사처벌도 당연한데요.
근데 그깟 돈, 형사처벌이 뭐가 문제입니까?
무단횡단하는분은 그냥 골로가는 수가 있습니다.
돈 받자고 무단횡단하는거 아닌데..
여튼 계산이 바보같지만..
사람 눈에 보이는 50 미터.. 운전자 눈에는 3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