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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안됬다고 나라 망했다고 하시는 분들 좀 보세요
게시물ID : sisa_326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주나
추천 : 8/5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12/20 09:34:56

일단 페이스북에 아는 지인이 쓴 글을 좀 인용하겠습니다.


정말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정말 그게 목표고, 새 정치를 원한다면
지금 5년이 망했네 어쩌네, 독재자가 어쩌네, 부정선거가 어쩌고 저쩌고 할게 아니다.

5년 뒤 아니 4년뒤의 총선, 그 1년 후의 대선을 기약하는 것이 맞다.

5년후의 사람들을 모아라.
임수경 같은 종북 세력 없이, 정말 진보적인 정책으로 무장한,
그런 야권으로 나와야 한다.

48%는 작은 것이 아니다.
박 후보를 지지한 사람 만큼이나 문 후보를 지지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내 표가 한낱 종이 쪼가리로 끝났다는 생각은 버려라
니 표는 소중했고 소중하다.


이 글을 보고 느끼는 것이 있겠죠. 

네 저는 박근혜 뽑은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앞으로도 새누리당 사람만 찍을것이다? 절대 아닙니다.

다만, 지금 현제로서의 민주당은 옛날 민주당의 모습을 잃어버렸고, 솔직히 말하는 종북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저 페이스 북에 씌여진 말 대로 님들이 진짜 진보라면 지금 박근혜대통령님이 당선되서 나라 망했다. 민주주의가 죽었다 이딴소리 할게 아니라 다음대선에서는 진보가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어보니 지지하던 후보가 안되서 기분나쁜건 당연한거다 이러면서 진보는 욕하면 안된다는 글이 있던데요. 거기에다가도 제가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당연히 지지하던 후보가 안되면 기분 나쁠 수 도 있고 화도 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정투표가 있었네 하면서 정확하게 사실검증도 안된 사진들 들고와서 사람들이 그런사실을 믿게 하면 안되죠, 여러분의 생각대로 결과가 안나왔어도 이건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의 결과입니다. 부정선거? 제대로 사실확인된 부분 있으면 저도 그거에 대해선 정부에 함께 책임을 묻겠습니다. 


다음 글은 제가 남긴 댓글입니다.


누가 뭐라 했습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가 당선 안되면 기분 안좋을 수도, 짜증날수도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근데 지금까지 보수지지층한테 했던짓을 생각해보세요. 박근혜 지지한다 하면 독재자의딸을 왜 좋아하냐면서 정신이 없는애다 걍 나가 죽어라 별의별 욕 다처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박근혜 대통령됬다고 좋아하는 글 쓰기라도 하면 욕처먹기 바쁜게 보수층의 현실입니다. 지금 그렇게 슬퍼할 수 있는것도 감사하게생각하세요. 문재인 전 대통령후보님이 대통령 당선되시고 박근혜가 떨어져서 박근혜 떨어졌다고 슬퍼하는 글 올렸으면 어떤욕을 처먹었을지는 상상도 안가네요. 지금 자칭 진보라 하시는 분들은 문재인 후보가 당선됬어도, 떨어졌어도 자기의 의견을 표출 할 수 있는 주위 환경에 있습니다. sns에 문재인후보 떨어져서 슬프다 쓰면 어디 욕하는 사람 있습니까? 아니면 문후보가 대통령 됬다고 치면 대통령 되서 좋다고 쓰면 욕할 사람 있습니까? 없죠 주위사람들 다 그 말에 공감해줍니다. 근대 생각해보세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뽑혀서 좋다고쓰면? 주위에서 욕하기 바쁩니다. 만약 박근혜후보가 떨여졌는데 슬프다 썻다? 그래도 욕하기 바뻣겠죠 제가 하는 말이 뭘 뜻하는지 아십니까? 지금 그렇게 슬프다고 사람들하고 얘기할 수 있고 징징 거릴 수 있는거도 행복하게 생각하란 말입니다.


제가 남긴 댓글이 뭘 뜻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진보분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정치이야기를 하시고 계시는지 깨닳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여러분의 이런 환경이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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