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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본능
게시물ID : humorstory_32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무현즐~
추천 : 10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3/10/29 16:06:29

녀석은 심심해서 오락실에 가기로하고 집을 나섰다 


골목길에 접어들었는데 


왠 교복을 입은 여고생 세명이 담배를 피우며 걸어오는 것이었다 


녀석은 그냥 건방진것들 하면서 지나쳐 가려고 했다 



붙잡는 여고생들 



여깡패 1 : `야 



녀석 : 힐끔 



여깡패 1: `야야야...이리와봐 



녀석 : `네?` (정말 비참한놈) 



여깡패 :1`얼마있냐?` 



녀석 : `없..어` 



여깡패 2:`이런 삐리리리...뭐라구 했냐?` 



녀석 :`없어..요...` 



9대1 이마에 딱붙은 깻잎머리와 뽕빠이교복 



딱붙어 입은 여고생들에 카리스마에 녀석은 이미 얼어붙어 있었다 



이건 보나마나 뺏길게 뻔하군이라구 자기상황을 파악한 녀석은 



`오천원 있어요..` 



여깡 3 :`내놔~~` 



얼굴을 구기면서 녀석은 돈을 내주었는데 



여깡 1: `야~~ 



친구 :`네?` (또 뭘 뺏을라구) 



여깡 1: `일롸봐 가까이 와봐` 



그러더니 갑자기 여깡이 마이를 벗는것이다 



여깡패 1: `야~ 오천원 어치만 만져` 



녀석 : `네??` 



여깡패 1: `싫어??싫으면 말어` 



녀석: `아니에요 아니에요`(아무튼 정말 인간의 본능이란 무서운것이었다) 



그래서 녀석은 마....만졌...다 



깡패 1:`야~오천원어치 됐어 그만만져` 



그때 녀석왈 



`저기요...... 




'안주머니에 만원 더있는데요



출처: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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