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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솔직히 개를 심하게 무서워하면 배달일 좀 그렇지않나....
게시물ID : gomin_326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주인
추천 : 2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5/03 11:53:11
저희집은 12살짜리 치와와가 한마리 있습니다. 노견이라 짖지도 않고... 치와와답게 엄청 작고...
근데 아까 짜장면 배달을 시켰는데 사람이 오면 보통 애완동물들 누구왔나 궁금해서 나와보잖아요???
저희집개는 늙어서 뭐 뛰어온것도아니고 짖은것도아니고 터덜터덜 방에서 걸어나왔는데 그새끼가 보더니
엄청 소리지르면서 탕수육 소스 집어던짐.... 우리개 맞을뻔함... 탕수육소스가 랩으로 완전히 밀봉되있어서 다행이지
그 뜨거운거 우리 제리가 뒤집어썼으면 진짜... 아니 그릇에 맞아도 큰일났을텐데...
그러더니 시킬때 개가있다고 말씀해주셨으면 어쩌구저저구...니가 개를 무서워하는지 어떻게알아 내가ㅡㅡ...
아직도 애는 놀라서 침대밑에 기어들어가서 나오지도않고... 그래도 지도 지가 잘못은 햇다고 생각했는지 
돈은 안받고갔네요... 
우리나라에 개 키우는 가구가 몇인데 짖지도 않고 뛰지도 않는 어른팔뚝보다 작은 치와와에 비명지르면서 식겁할정도면 배달 안하는게 낫지않나...
말티즈나 요크셔는 까칠해서 짖기도 잘짖던데... 아 아무튼 식겁 개식겁
이거 짜장면집에 따져야할까요? 아 근데 특별히 다친것도 아니고 돈도 알바생이 충당했을텐데 불쌍하기도하고..? 다음에 거기 시킬땐 개있다고 해줘야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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