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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하이데만 16강부터 쭉 맡았나봄 연속4회)
게시물ID : london2012_6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vrika
추천 : 10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31 21:28:31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03678

 

 

신아람, '무한 1초'에 눈물…오심에 꿈 날아가

<앵커>

이번에는 우리 선수를 울리고, 국민을 화나게 한 소식입니다.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 선수가 최악의 오심 때문에 주저앉아 통곡해야 했습니다.

런던에서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신아람은 준결승에서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인 독일의 하이데만과 1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신아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점수를 잃지 않으면 이길 수 있었는데 1초를 남기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이데만이 두 번째 공격을 했을 때 전광판 시계가 '0'을 가리켰지만, 주심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심재성 코치의 항의도 무시했습니다.

[1초 안에 세 번 공격하는 게 말이 됩니까?]

가지 않는 1초 때문에 신아람은 흔들렸습니다.

하이데만의 세 번째 공격에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신아람은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우리 코치진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당황한 국제펜싱연맹 심판진은 30분간 모여서 논의했습니다.

그래도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습니다.

[심재성/펜싱 에페 대표팀 코치 : (심판들이)각자가 와서 다 이해해, 이해해(라고 말하는데)…뭘 이해한다는 거예요. 말로만 나한테 이해한다고 하고 결국 결정을 내리는 거예요.]

신아람은 한동안 피스트에 앉아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신아람에게는 너무나 길고 외로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신아람은 한 시간 만에 관중의 기립 박수 속에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5분 만에 다시 3-4위전에 나섰습니다.

막판 체력이 떨어지며 중국의 쑨위제에게 역전패했습니다.

이젠 흘릴 눈물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신아람/펜싱 국가대표 : 정말 말도 안되게 결승전을 뛰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저도 이 상황에 대해서 잘 이해가 안가고….]

대한체육회는 국제 펜싱연맹에 준결승전 심판과 시간 계측 요원에 대한 징계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준결승전을 맡은 오스트리아의 바바라 차르 주심은 16강부터 4강까지 독일 하이데만의 경기를 모두 맡아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황당한 오심속에 메달의 꿈은 접었지만 신아람은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도전자을 던집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재성) 

 

 

주영민 기자

이메일 안나와있음ㅠㅠ

블로그 http://ublog.sbs.co.kr/igoyou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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