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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위치한 분노의 참치집
게시물ID : cook_15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밍몽몽
추천 : 21
조회수 : 75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7/31 21:29:37
너무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서 글씁니당ㅜㅜ 창원사는 오유인들 가지마시라고 글써요ㅠㅠ 넘길면 끝에 한줄요약 ㄱㄱ 어제 아홉시가 넘어서 창원 상남동에 위치한 대가참치에 갔습니다. 젤 싼것도 아니고 세번째로비싼 로얄시켜서 바에 앉았어요. 술도 싼거 아니고 그럭저럭 가격있는거 시켰습니다. 처음 주방장 분은 얼은것 좀 썰어주시다 뒤에 해동 잘된 고급부위 주시더라구요. 이분도 태도가 영.. 그래도 걍 무뚝뚝 하신가했어요. 근데 그분어디가시고 성동일 닮은분 오시더니 꽝꽝얼은거만.. 얼음 하얗게 서려있는거만 잔뜩 썰어줘서 좀 먹다 계속 그것만 주길래 같이간분이 좋게좋게 맛있는것 좀 썰어 주세요~ 너무얼었네~ 하니까 제 담당이 아니에요. 이러면서 계속 기본시키면 나오는 꽝꽝얼은 부위주고ㅋㅋㅋㅋㅋㅋㅋ 더 가관인건 바안에 낮은 냉장고에 다리하나 척걸치고 서서 칼로 건들건든 도마나 툭툭치고ㅋㅋㅋㅋㄱ 서빙하는여자랑 농담따먹기나하고.. 제가 화나서 로얄시켰는데 기본부위만줍니까 또 물으니까 말도 제대로안하고 주방 쪽 가르키면서 제가 담당 아니라서~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뒤에 튀김이며 탕이며 나오는거 됐다고하고 십만원돈 주고 그냥 나왔네요. 양이고 뭐고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체할뻔했네요. 제가 늘어진티에 청바지입고 화장도 하나도 안하고 허름하게 하고가서 대우가 그따위인지ㅡㅡ 간만에 비싼돈들여간건데 기분이 참 더러워서 오유인들 가지 마시라고 글올립니다. 비싼돈을 떠나서 1000원짜리 떡볶이 먹으러가도 침뱉고 나왔을 상황이네요. 사진은 계속 받은 꽝꽝얼은 참치부위입니다. 얼음낀걸찍었어야하는데. 한줄요약 : 비싼돈 주고 창원 상남동 대가참치집가서 싸구려 참치만 받고 동네슈퍼사탕사는 손님만도 못한대접받고 와서 우앙 열받아 쥬금ㅠㅠ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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