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사령관들이 다른지역을 털어먹기도 했고, 지옥마력으로 오염되기도 했고, 창백한 오크가 도둑질을 하기도 해서 그런지 보급문제가 심각하다는걸 보여주는 장치죠.
NPC를 눌러보면 어머니를 찾는 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먹을게 없다고, 너무 배고프고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이 그립다구요.
옆에 상자가 하나 떨어져있는데, 있는건 딸랑 햄한조각 뿐입니다.
이걸 들고 고향집까지 갈생각으로 뛰쳐나왔을 탈영병을 생각하니 참 안타깝더군요.
그리고 그 햄이....
... 이런데까지 드립을 쳐놔야 겠니 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