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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어떻게 하나요? 회계사 5년째 준비중인데 패닉상태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326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냐Ω
추천 : 141
조회수 : 7988회
댓글수 : 4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24 13:59: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1/24 13:39:15
제 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
친한 친구라, 이렇게 좌절하는 모습 보니 미치겠네요.
어릴적부터 친한 친구였고요.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군데..
이 친구의 인생사를 얘기하자면 엄청 긴데, 간략하게 하자면
엄청 노력파에다가, 머리도 좋고 그런애였고요.
고등학교때 전교 1~2등 하던 친구였고..
고등학교때 현역으로 의대 갔엇는데..
의대 가고 1년 안됐는데.. 적성 안맞다며 자퇴하고
다시 수능봐서 대한민국 최고 대학 경영학과를 들어가더군요.
그리고나서 그 대학 경영학과 졸업하고
회계사(CPA)를 공부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 친구라면 될주 아랐쬬
보통 짧게 합격하는 사람이 2년 정도면 합격 한다고 하더라구요
평균 2~3년 걸리나봐요.
근데 이 친구 5년째 준비중이고, 지금 패닉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험이라는게, 머리만 좋닫고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약간의 운도 필요하나봐요.
자꾸 2차에서 몇점 차이로 떨어지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친구로서..
그리고 얘네집이 아버지가 검사 출신 변호사시고.. 어머니가 교수고..
자기 형이랑 누나들도 다 사회적으로 엘리트라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생활비는 걱정 없는거 같은데요.
어제 저한테 연락와서 같이 술먹었는데, 너무 괴로워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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